7월 첫주 자빛모임 진행하였습니다 ^^

이번주에는 오랜만에 나오신 지혜님, 새로오신 형열님과 서현님, (반갑습니다~ *^^*)

그리고 지수님과 이연님 이렇게 다섯명이 모였습니다.

이번 모임부터는 “자신의 빛을 나투는 봉사모임”답게

행동으로 실천하는 봉사 프로그램을 추가하였습니다.

그 첫 프로그램으로 자기봉사센터 명상실 매트 정리를 하였습니다.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을 보니 봉사를 한 우리 스스로부터 기분이 밝아지더라구요^^

그리고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보물단지> 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다보면 너무 힘들고 지치는날이 있지요.

아무도 나를 몰라주는것같아 서럽기도 하구요.

그런날 꺼내볼 수 있는 나만의 보물단지를 만들어보았습니다.

항아리 모양의 저금통에

각자의 장점이나, 힘이 되어주는 말들만 적어서 넣어주는겁니다.

서로에게. 그리고 내가 나에게.

내가 모르고 있던 나의 장점을 알게되기도 하고,

잠시 나에게 위로와 감사를 전하기도 하구요.

그런 보물로만 가득한 보물단지입니다.

저는 집에 돌아와서 화장대위에 잘 모셔두었는데 볼때마다 든든하니 기분이 좋더라구요

또, 자기봉사 수첩도 하나씩 나누어 가졌습니다.

이건 지수님이 자기봉사 수첩을 만들어서 가지고 다니는걸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는데요,

소중한 기록이 되지않을까..생각합니다.

그리고 자기봉사 프로그램 시작 ^^

* 지혜님 : 나의 감정을 이성적으로 바라보기

             (1주일동안 - 자기봉사 행법 매일하기, 주 3회 일기쓰기)

* 형열님 : 나에게 먼저 봉사하기

             (1주일동안 - 일어나서 이불개기

                          - 설거지

                          - 자기전에 부모님께 인사드리기

                          - 하고있는 호흡수련 집에서도 해보기)

* 지수님 : 나를, 더불어 모두를 위해

             (1주일동안 - 살면서 감사한일 하루에 2가지씩 기록해보기)

*서현님 : 인정,수용
             (1주일간 부정적인 생각 하지않기)

*이연님 : 나를 키우기 
            (오늘 - 한시간동안 명상 : 나와 대화하기)

자기봉사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다보면

우리는 자신의 이야기에 종종 목이 메이고, 눈물을 흘리기도 합니다.

우리 자빛은 자신에게는 <자기봉사> 모임이자

서로의 눈물섞인 이야기를 들어주는 생활봉사나눔 모임이고,

모임 밖에서는 가족과 친구,

그리고 세상 많은 사람들의 울음섞인 이야기도

우리끼리처럼 들어주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봉사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