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 활동

봉사활동을 통해 같이 함께 더불어 조화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활동소식을 공유합니다.

성암복지원 자원봉사

  • 글쓴이:최정민
  • 조회:3050
  • 작성일:2007-10-02 10:49
원광보건대학 사회복지과 야간 1학년 A 반  최정민입니다.
 
참여인원 : 권미희 , 전숙현, 이인호, 김현, 최정민, 김애은, 조현진, 손진이, 박희정, 김종미, 김은혜, 이성규
 
저희는 보건대 사회복지과 야간 학생들로서 주간에는 직장을 다니기 때문에 주말을 이용하여 김제 월촌에 위치한 성암복지원에 봉사를 갔습니다.
성암복지원은 수급자 시설과 실비 시설로 나뉘어 있고 각각 50분 17분 정도의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계십니다.
첫째날은 10시에 도착해서 6시까지 정해진 식사, 간식시간에 맞춰 식사준비 및 배식, 그리고 식사하시기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식사수발과 뒷정리, 선풍기 세척, 청소, 장기자랑, 준비해 간 프로그램, 담소 나누는 일들을 했습니다.
준비해 간 프로그램으로는  고무공을 이용한 볼링과 다트볼이란 게임이었는데 어르신들을 잠시나마 거동하시게 하여 운동 효과를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고 또한 많이 즐거워 하신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 어느 시간보다도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두번째날, 세번째날 역시 정해진 시간에 식사 및 간식을 준비하고 수발하는 일은 같았으나 짐볼 굴리는 게임으로 밝은 분위기가 조성되었고 또한 세번째날은 고추 꼭지를 따는 일이 주어졌습니다.
500근(?)이라고 하셨는데 어마어마하게 많은 양에 10시부터 시작해서 4시에 끝날 만큼 오랜 시간 고된 일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다행히도 많은 인원이 봉사를 갔기 때문인지 생각보다는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그 곳에 계신 분들이 하시려면 고생하실텐데 다행이란 생각도 들고 뿌듯한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첫 봉사를 나갔을 때는 낯설게만 느껴지더니 이제는 어르신들과 정도 많이 들었습니다. 어르신들께서도 저희를 친손자, 손녀처럼 느끼시는 것 같아 마음이 훈훈함을 느꼈고 또 다른 면으로는 하루종일 적적하고 외로우셔서 더욱 그러시는게 아닌가 생각하니 안타까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사실 직장을 다니며 봉사활동을 가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닌데도 어르신들을 뵈면
피곤함이 사라지고 뿌듯함이 드니 봉사활동이란  제 자신에게도 좋은 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다른사진이 준비되는 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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