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효도마을을 다녀와서
원광 효도마을을 신청해서 가게 됐다..
4시까지 하는 거였는데 하루종일 할수 없을것 같아서 4시까지 했다.
내가 가서 한일은 테이블에서 서빙과 치우는것이였는데
정말 사람들이 올떄마다 주문을 받고 하기가 쉽지 않았고 음식도 늦게 나오고
줄도 마니 밀려서 짜증도 나고 힘도 들었다..
점심밥도 국수가 나왔다. 우리가 봉사활동 간거지만 국수가 나올줄이야..
배가 부르지 않아서 모두들 불만과 투정이 섞인 말을 한마디씩 내뱉었지만..
점심시간이 지나니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다..
그래서 일까.?우리 모두 지치고 배고플때 우리에게 음식도 공짜로 주시는 것이였다.
모두들 맛있게 먹고 힘을 내서 4시까지 열심히 마칠수 있었다. 우리만 고생한게 아니고
효도마을 관계자 여러분들은 우리를 인솔하느라 더 힘들었을텐데 짜증과 불만 하나 섞지 않으시고
우리를 잘 인솔해주셔서 정말 고맙고 감사한 마음과 이런 분들이 있어서 세상은 아직 살만하다고 느꼈던거 같다.
그래서 봉사활동을 하고 보니 봉사활동이 힘들고 짜증만 나는 것만이 아니라 먼가 하나 배워 갈점이 생긴거 같은 그런 봉사활동이였던것 같다.
다음 봉사활동도 신청해놓았는데..
그떄는 좀더 재밌고 보람차고 마음속 뜻깊은 먼가를 하나더 배워서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