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수장애인 론볼경기에 다녀와서....
처음 접해보는 론볼경기! 게임의 규칙도 잘 모르고 장애인들을 어떻게 봉사해야 하나 흥분과 걱정으로 영등동 시민공원으로 아침 9시까지 갔다. 대전, 논산 등 각지역에서 장애인들이 모여있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론볼경기를 한다고 해서 깜짝놀랐다. 봉사만 하는줄 알았는데 같이 게임을 한다고하니 속으론 좋기도 했다.....그래서 우리팀은 대전에서 오신 척수장애인과 익산시 자원봉사팀에서 오신분과 나와 3인조로 경기에 참석했다. 하나하나 설명해주신 장애인과 주위 모든분들이 한마음이 돼서 즐겁게 경기를 마쳤다....도중에 도지사님과 익산시장님이 오셔서 같이 사진도 찍고 즐거웠다........몸은 불편하지만 경기하는 자세만큼은 너무도 신중하셨다. 이런 게임을 통해서 정신적, 육체적 모든 스크레스를 풀어 버리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원광보건대 사회복지학과 1학년 야간 이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