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효도마을 9월 26일...
아침일찍 예정된 시간보다 원광효도마을에 가게되엇다...
도착하자마자 약 30분정도 자원봉사자실에서 자원봉사자로서 지켜야 할 수칙들을 보앗다...
자원봉사자를 쉽게생각햇는데 많은걸 느끼게 만들엇다..
그리고 할머니들이 제주도갓다온사진을 보게되엇는데 할머니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오늘 하루 이곳에서 할머니들의 얼굴에 미소를 띠게 만들고 싶어졋다...
한 사회복지사분이 왜이리 일찍왓냐면서 법당으로 나를 소개햇다.. 그곳에서
나는 일을 시작햇다.. 일단 다른 봉사자들이 왓을때 자기일을 바로 알고 찾아갈수잇도록
명찰과 봉사복을 챙겻다..
그후 좀 시간이 지난후 주차관리라는 보직을 부여받앗다...
사실 이일을 좀 하기가 싫엇다... 의경으로 제대한 나는 시위진압과 더블어 교통관리가 주임무엿기에
그 고통을 너무나도 잘알고 잇엇다...
하지만 내가 싫다고 이일을 기피하는것은 봉사활동가치에 어긋나므로 불평하지 않앗다..
그리고 봉사활동에 들어갓다.. 역시나 사람들은 말을 듣지 않앗다...
또한 주차공간에 라인이 없어서 제대로 주차를 시키키가 쉽지 않앗다...
그나마 다행인건 예전에 교통근무의 경험이 있어 속으로 짜증은 낫지만 어렵지는 않앗다...
그렇게 봉사활동이 끝나갓다.. 정말 오랜만에 약 12시간동안 교통근무를 하니
예전 생각이 많이 낫다... 그땐 36시간근무도 하고 그랫엇는데 지금은 너무나 빠져서
이정도갓다가 힘들어하는 모습이 조금 한심햇다...
그래도 다행인건 예년보다 욕안먹고 끝낫다는 관리요원님으로 말을 들어 다행이라생각햇다..
어쨋든 원광효도마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할머니들에게 웃음을 주엇다고 생각한다..
힘들지만 보람찬 하루엿다...
200511020 원광보건대학 사회복지학과 신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