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 론볼 봉사활동을 다녀와서
2008년 9월 20일
3일동안 체육대회로 인해 몸이 따라주지 않아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었지만 열심히 일어나서 영등시민공원으
로 봉사활동을 갔다. 날씨도 안좋고 비가오고.. 결국 그치긴했지만 인공잔디에 물이 고여 게임을 할 수 없어
물을 퍼냈다. 1학기때 와봐서인지 선수분들도 별로 낯설지가 않았고, 한결 가벼운 마음이었다.
이번엔 봉사자들과 론볼 선수분들과 함께 게임을 참여하게 되어서 론볼이란걸 배울수 있게 되었다.
처음엔 재밌겠다 별로 어려울꺼 같지 않은데? 하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해보니 내가 생각했던 대로 볼이
가질 않고 이상한 쪽으로 자꾸 갔다. 선수분들 말을 들어가며 지시하는대로 하긴했지만 아직 많이 부족했다.
하지만 나는 우리팀을 잘만나서인지 그 덕으로 3등까지 하는 쾌거를 얻었다. 3등부상은 라면한박스...
너무 기분이 좋았다. 여름에 와서 봉사활동을 했을땐 힘들었는데 이번엔 그때와는 다르다는걸 느끼게 되었
다. 이번봉사활동은 재미도 있었고 그 분들과 얘기도 많이 하게됬고 보람도 있었던 하루 였다.
200817108 A반 김보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