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6일 원광효도마을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학교에서 봉사활동으로 가기전에 한번 개인적으로 봉사를 하고 왔는데 오랜만인지라 더 커보이고 새로웠다.

가서 복지사분의 말씀을 듣고 이름표를 받고 각자 주어진 파트에서 봉사를 시작했다.

나는 봉사자로 오신 아주머니와 짝을 이뤄서 골뱅이 무침을 담당하였다. 맡은 음식에 주문이 들어오면 얼른 만들어서 식탁에 놓고 또 기본양념을 재어서 만드는 것 이였다. 나름 너무 재미있었지만 낮인지라 주문이 우리쪽만 거의 안들어와서  속상한 마음이 생겼지만 친절하신 아주머니께서 걱정말라고 해주시고 밤에는 주문이 낮보다는 괜찮다라는 말씀을 해주셔서 다행반 걱정반이였다. 그리고 점심시간 .. 친구들과 맛있는 국수를 채우고 함께 골뱅이 무침도 만들어 보았다 . 함께 봉사를 해서 더욱 더 뜻깊은 시간이였던것 같았다.

그리고 한가지 아쉬웠던것은 계속 주방에서만 봉사를 한것이 너무 아쉬웠다. 할아버지 할머니의 말벗도 되어드리고 싶었는데 ,.그런점이 좀 아쉬웠었던 것 같지만 그래도 주방에서 최선을 다한점에서는 뿌듯했다.

200817137원혜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