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 보육원 봉사활동...
제가 처음으로 자원 봉사를 간곳은 이리 보육원입니다.
여태껏 자원봉사를 해본적이 없어서 기대반 설레임 반으로 찾아갔습니다.
도착해서 보니 오늘의 할일은 강당청소와 오랫동안 비워두었던 남학생들의 숙소를
아이들의 공부방으로 만들기 위한 청소였습니다.
첫번째로 강당청소를 하였는데 비교적 깨끗해서 힘든줄 모르고 하였고
두번째는 호실청소였는데 호실을 들어순간에 하루만에 끝날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묵은 먼지와 거미줄로 뒤엉킨 창들과 닦아도 닦아도 깨끗해지질 않는 방들...
하지만 하다보니 어느새 청소하는 요령이 생겼고 나름대로 깨끗해져가는
방들을 보면서 힘들었지만 이곳에서 아이들이 책도 읽고 공부도 한다고 하니
마음이 뿌듯하면서도 흐뭇하였습니다.
다음에 다시 한번 가서 아이들의 공부방이 어떻게 새롭게 바뀌었는지
보고 올까 합니다.
학번 : 200817090(야간 A반)
성명 : 최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