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 활동

봉사활동을 통해 같이 함께 더불어 조화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활동소식을 공유합니다.

봉사활동을 다녀와서..

  • 글쓴이:MC츈
  • 조회:2639
  • 작성일:2007-10-23 22:35
안녕하세요 저는 사회복지과 200717094 학번 황효영 입니다.
저는 신광노인복지센터에가서 자원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도시락 배달서비스와
저소득 독거어르신 방문 말벗서비스 , 저소득 독거어르신 가사지원서비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처음엔 봉사활동에 대한 사전 지식도 많이 없었고 경험도 그렇게 많지 않아 긴장도 되고 떨리기도 했습니다.
도시락배달봉사를 다니면서 익산에 그렇게 많은 독거 노인분들이 그렇게 많은지 처음 알았습니다.
집집마다 찾아다니면서 도시락 배달을 할때마다 그시간에 맞춰 몸도 성치 않으신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집앞에서 도시락을 기다리시던모습을보고 정말 도움이 필요한 곳이 많구나 하는것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항상 웃으시며 반갑게 맞아주시는 할머니, 할아버지 그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웃으시며 반갑게 맞아주셔서 처음에 그 긴장감은 금세 사라져버렸습니다.

도시락배달 서비스가 끝난후엔 10평 남짓한 쪽방에서 혼자 지내고 계시는 할아버지의 댁에 찾아가 가사지원 서비스를 했습니다.
처음엔 그 조금한 방에 잡동사니로 꽉 들어차서 한사람도 들어갈 틈이 없던 집을 쓸고,닦고,털고, 빨래도 해드리고 이불도 깨끗한 이불로 교체해드리고 나니
한결 깨끗해지고 넓어진 방을 보고 할아버지가 너무나도 좋아하시고 고마워하시는 모습을보고
땀을 삐질 삐질 흘리며 힘들었던게 싹 날아가고 보람으로 돌아왔습니다.
봉사를 가게 되면 보기만 해도 웃어주시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해주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도 계셔서 웃을일이 많아졌고, 나 자신을 많이 바꿔준 것 같습니다.
내가 조금 나누어 줬을 뿐인데 그 감동은 2배, 3배가 되어 돌아온다는 것..
보람되고 나까지 행복해지는 자원봉사 체험을 자주 하도록 할것입니다.
 
 A 반 , 200717094학번 , 황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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