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의집을 다녀와서..
저는 원광효도마을 수양의 집을 다녀왔습니다.
처음엔 봉사하러 어디로 가야 댈지 고민하다 할머니들이 계시는 수양의 집으로 봉사하러 갔습니다.
처음엔 무엇을 어떻게 봉사해야 댈지도 모르겠고 낯설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생활지도원이신 선생님께서 오늘 우리가 봉사해야댈 일을 알려주셨습니다. 아침 10시에 가서 복도를 쓸고 닦은 다음에 할머니들이 계시는 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올라가 보니 제 생각과는 전혀 달리 정말 깨끗하고 좋은 방들이 여러개가 있었습니다. 할머니들이 복도에 둘러앉아 있어서 봉사하러온 사람들과 노래도
같이 불러드리고 미싱하시고 계신 할머니와도 같이 옆에서 도와드리고
빨래도 널고 이것저것 여러가지 일들을 하시고 계시는 할머니들을 도와드리는
가운데 정이 오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점심시간에는 할머니들과 함께 식사실로 내려가 할머니들과
할아버지들에게 숟가락과 젓가락도 식탁에 놓여드리고 맛있는 수제비도
자리에 놓아드렸습니다.
그리고 나서 식사하시고 난 빈그릇도 치워드리고 나서 식당에서 일하고 계신
선생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싶어서 설거지도 열심히 했습니다.
이렇게 일을하고 나서 할머니들이 주신 간식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할머니라고 생각하면 힘없고 불쌍하고 그냥 그렇게만 생각했던 할머니들이
오늘 봉사하고 나니 정말 인정많으시고 착하고 좋으신 할머니들이
정말 많이 있어 오늘 봉사활동은 힘든 봉사활동이 아니라 보람있고 뿌듯한
봉사를 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봉사할 때 기쁜 마음으로 봉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회복지학과 200717099 A반 유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