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 활동

봉사활동을 통해 같이 함께 더불어 조화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활동소식을 공유합니다.

원광효도마을 사은의집

  • 글쓴이:바보(lover)
  • 조회:2765
  • 작성일:2007-10-09 19:01
 
원광효도마을 사은의집으로 봉사활동을 가게 되었다.
 
처음에 효도마을을 들어서는 순간 아무생각없이 들어왔을때 너무 조용한 동네였다.
 
사은의집을 처음 들어갔을땐 많은 작품들이 있었다. 그것들은 치매어르신들이 만드신거라고 들었다.
 
치매가 걸리신 어르신들을 보면 무섭다는 생각이 먼저들었는데 작품을 보는 순간 그런생각이 들지 않았다.
 
 
그리고 사은의집 선생님 한분을 만나서, 자원봉사할때의 자세와 주의사항의 내용이 들어있는 자료집을 받아
 
교육을 받게되었다.
 
주의사항에는 그전에 몰랐던 많은 사항들이있었다. 교육을 받고 바로 치매어르신들이 계시는 2층으로 올라가
 
보니, 문이 잠겨있었다.
 
궁금해서 선생님께 여쭤봤더니, 치매어르신들이 함부로 나가셨다가 길을 잃거나, 사고가 나는것을 막기위해
 
잠궈놓으셨다고 하셨다.
 
문을 열고 들어갔을땐, 많은 치매어르신들이 계셨다. 
 
밖에서 봤을때와는 다르게 정말 시끌 벅적했었다.  가서 맡은 역활은 치매어르신들의 말벗이였다.
 
어르신들과 대화를 하는데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말씀하셔서 약간은 당황 스러울때도 있었다.
 
대화를 하면서 어르신들이 칭찬을 해주셨을땐 감사합니다 라는 말과 함께 어른신들에게 칭찬하는 말을 해드
 
렸더니, 웃으셨는데 얼굴이 정말 밝아 보여 좋았다.
 
우리봤을땐 약간은 유치해 보였지만 장난같은것을 치셔서 즐거운 봉사활동을 할수있었다.
 
봉사활동 시간이 끝나 내려올때 힘들다는 생각 보단 재밌었다는 생각이 많이들었다.
 
봉사활동을 무사히 마쳐서 기분도 좋았고, 뿌듯했다.
 
원광보건대 사회복지과 - 200717153 (주간) 황인선

댓글()

  • 글쓴이:
  • 날짜:
순번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61 어린이날 민속놀이 마당잔치 이상덕 2007-10-09 2568
60 원광효도마을 사은의집 바보(lover) 2007-10-09 2765
59 여러 어르신들로 인해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닐씬공주 2007-10-09 2755
58 원광효도마을 수양의 집에서 신나게 자원봉사했습니다!! 김경희 2007-10-09 2638
57 이리보육원을 다녀와서~ 누구얏 2007-10-09 2936
56 용안은혜마을을 다녀와서... 천사1004 2007-10-09 2922
55 열린 생각 어린이집을 다녀와서.... 금붕어 2007-10-09 3017
54 노인일자리박람회에 봉사활동을 갔다와서.. 차차 2007-10-09 2774
53 원광효도마을 [2] A급여진 2007-10-09 2858
52 봉사활동을 다녀와서 하마코 2007-10-09 2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