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어르신들로 인해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 사회복지학과 야간 B반 200717164 강 미 자 *...
백향전문요양원과 은송요양원은 남편이 피와 땀과 노력으로 세운 삼정복지재단의 시설들이다.
재단이 설립되고 두개의 시설들이 지어지고 이렇게 많은 어르신들이 있기까지 과정들을 생각하니
너무 뿌듯하고 기쁘다.
그곳에 평안히 거하시며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너무 보람되고 눈물이 나게 기쁘고 좋다.
종종 시설에 가지만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방가워서 어쩔줄 모르는 어르신들...
언제나 가면 누구냐고 물으시는 어르신들...
루마티스 관절염으로 손발이 다 뒤틀리고 힘들어도 언제나 행복해하는 어르신때문에
난 오늘도 행복했습니다.
그분을 나는 천사라고 부릅니다.
그렇게 불편함에도 생활지도원선생님 불편하게 하지 않으려고
손수 힘들여 식사도 하시고 양말도 신으신다.
아흔 아홉에 아주 자그마하신 여자 어르신때문에 행복했습니다.
그어르신은 말씀도 잘하시고 식사도 손수 잘하시고 양치질도 잘하시고말씀도 잘하신다.
중풍이 일찍와 시설에 들어와 계시는 젊은 60대 어르신~
뭐가 그리 좋으신지 좋아서 어쩔줄 모르는 카트머리 어르신~
한결같이 사랑스럽고 예쁘신 어르신들이다.
마치 어린아이와 같이 천진스럽기만하다.
그분들과 함께 스킨쉽을 하며 이야기 나누고...
눈을 맞추고...
식사를 도와드리고 ...
운동하는것 도와드리고...
정말 시설어르신들로 인해서 난 참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분들에게서 행복을 얻고 힘을 충전하여 돌아왔습니다.
그 분들 모두 사랑받고 행복하기를 간절히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