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봉사 활동

자기봉사 활동 후기입니다.
자기봉사 활동 공유를 통해 자유롭게 교류, 공감, 소통하세요.

지행합일 : 석빈 (9)

  • 글쓴이:석빈나사
  • 조회:2638
  • 작성일:2013-04-09 17:05
지난 자기봉사는 '사랑' 이었습니다.
나를 온전히 사랑하는 법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그 실천방안으로  "나는 나를 사랑한다."
 "나는 나를 인정하고, 존중하고, 배려한다."
 "나는 온전히 나를 사랑한다"
라고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자기전에 마음으로 말해주기,
부모님, 특히 아버지께 매일 안부전화 드리기, 사랑한다는 말 아까지 않기로 했는데요,

"나는 나를 온전히 사랑한다."라고 했을 때, 
지난번 처럼 울컥쏟아지는 감정이나 뜨거운 감동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나에 행동과 마음에 대해서 부정했던 순간 없었습니다.
이해해보려고, 사랑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일주일이라는 시간은 '나를 온전히 사랑하는 방법'을 터득하기엔 많이 부족한 시간입니다.
부족하지만, 그 시간동안 나를 조금 더 알아갔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시간이 4번 더 있으면 한달, 52번이면 1년, 520번 만큼 주어지면 10년이군요,
그 시간동안 항상 '깨어' 있다면, 아마 많이 성장하고 거듭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모님께 전화드리기,
어머니와 전화하면 시시콜콜한 일정적인 얘기를 나누게 됩니다.웃을때도있고, 짜증낼 때도 있고,
아버지한테는 잘 전화를 안했었네요.. 그래서 자기봉사를 실천하는 날 전화를 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어색 하더라구요 ^^;;
한 3시 쯤이었나 ㅋ 제가 점심 먹었냐고 여쭤보고... 몇시간 더있으면 퇴근이겠다고 그러고 ^^;;;
매우 형식적인 안부전화였습니다 ㅎㅎㅎ
그러다 아버지가 혹시 용돈 떨어졌냐고 물으시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전화하니 용돈이 떨어졌나... 하셨나봅니다 ㅋㅋㅋ

그리고 다음 날 전화할 때,아버지가 갖고계신 가슴속 깊은 얘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현재 아버지가 처한 상황에서 힘듦, 어려움, 고민등을 들을 수 있었죠.
어머니가 수술하신 뒤로, 아버지가 집안일 까지 맡아서 하시니,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치시고, 힘드셨나 봅니다.
저도 미쳐 잘 모르고,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이었구요..
.전화 하길 잘했구나... 싶더라구요 ^-^, 그리고 여러가지로 고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
항상 고마우면 우면 오히려 고맙다는 것을 잊어버리잖아요, 오히려 당연하다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가족관계에서는 더욱 그런 것 같애요
그 다음에 전화할 때는, 전혀 어색하지 않았어요 ㅎㅎㅎ

소박하지만, '사랑'이란 자기봉사를 실천으로 잘 나투어낸것 같아 좋습니다 ^-^

오늘 점심시간 학교에서 빛나사행공하고,
연구실에 들어와탐구1,2 를 했습니다.
지행합일 자기봉사의 탐구는 어디서나 할 수 있지만,약간 산만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지나 다니고, 말도걸고 ㅋㅋㅋ교수님도 들어오셨네요 ㅡ0ㅡ ...
제가 눈감고 있었으니 ㅋ 자는 것 처럼 보였을 수도 있곘네요 ㅋㅋㅋㅋㅋ
탐구 1, '자기봉사란 무엇일까?' 라는 것에 '열정' 이란 단어가 떠오르더라구요
,보통 탐구1은 현재 자신한테 부족한 것이 주로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표면적으로 드러난 것이고 그 아래 좀 더 깊숙한 곳에 있는 것을 찾아내야 합니다.
열정 이라고 하는 부분도 나에대한 '사랑'이라는 바탕에서 나온다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왜 사랑이 부족할까... 그때, "믿음과 신뢰"가 떠올랐습니다. 사랑은 믿음, 신뢰로 부터 나오죠 ^^
그래서 이번 자기봉사는 '믿음과 신뢰' 입니다.

탐구2, 믿은과 신뢰를 실천하기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때는 좀 더 산만한 분위기 였습니다... 뒤에 움직이는 사람도 많고, 다른 생각도 많이나고, 잠깐 졸기도 했었네요 ㅋㅋㅋㅋㅋ
그 때, 떠오른 것이 '지금 처럼' 이었습니다.
막연하지만, 지금처럼 하면 돼 라는 것이 떠올랐습니다.
어떻게 보면 지금처럼이 제일 힘들 수도 있겠네요, 과거와 똑같은 미래를 단 한번도 일어나지 않으니깐요 ㅎㅎㅎ
지금 이라고 하는 것은 현재고, 내가 무엇을 결정하는 순간, 마음먹은 순간 그 순간처럼 하면 된다는 것이 아닐까요
요새는 허리도 다시 아프고, 몸도 무겁고, 아침에 일어나기 힘이듭니다.알람은 6시에 맞춰 놓고도, 7시가 넘어서 일어납니다...
한번 다시 6시에 일어나 보렵니다. ㅎㅎㅎ
그리고 꾸준히 하던 방청소도 지금처럼 계속하고, 지금처럼 열심히 학업도, 자기봉사도 열심히 하렵니다.

자기봉사 : (나에대한)"믿음과 신뢰"
실천방안 : 지금 처럼
             지금처럼 6시 기상, 지금처럼 매일아침 방정리, 학업, 자기봉사 게을리하지 않고 지금처럼 열심히

빛나사 화이팅!!!  

(이번에는 구글 크롬을 다운받아서 크롭에서 써봤습니다 ㅋㅋㅋ 잘써지네요 ㅎ)


댓글()

  • 글쓴이:
  • 날짜:
순번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96 자기봉사 . . . 1 [7] 한빛.노은 2013-04-16 2475
95 나의 지행합일-7 [8] 가원 2013-04-15 2676
94 일주일 간의 자기 행법과 하는 자기봉사 [5] 기화짱 2013-04-10 2516
93 지행합일 : 석빈 (9) [8] 석빈나사 2013-04-09 2638
92 마음내기 : 석빈 [7] 석빈나사 2013-04-08 2816
91 마음내어보기 [5] 원주 2013-04-07 2589
90 강한친구 대한육군의 자기봉사_2 [4] 잘생긴 정민이 2013-04-06 2826
89 드디어 올리는 자기봉사 [5] 상봉이 2013-04-04 2792
88 지행합일 : 석빈 (8) [7] 석빈나사 2013-04-02 2817
87 나의 자기봉사-6 [5] 가원 2013-03-31 2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