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날
많이 듣고 생각해 보는 말씀들중~
나는 누구인가?
나의 정체성?
방향성은?
들을때는 그거,,이렇고 그런거 아냐 ,,그런건데,,이렇게 그렇게 저렇게
수긍가지만 시간과 비례해서 슬그머니 비워지는 저자신 나 입니다
그래서 왜 수련을 하는가?
수련은 왜 하는데?
그것 또한 마찬가지 였다는게 지금 이순간의 내 자신 입니다 왜냐면
지금 채워져 있지 않았다는걸 스스로 눈치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 모모님들과 저녁을 하게 됐어요 채워지지 않는 부분들을 열거하다가
당신은 왜 수련을 하는가? 라는 근원적(?)물음을 주문해 오셨슴니다
뭔가 가슴한켠에 여러말을 들어도 채워지지않는 그 무엇이 있었는데~ 맞어 그거야 !! 맞아- 왜? 수련하는데????
그 참 기분좋은 일이었슴니다
참 기분 좋은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