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성동해중학교 자기봉사 (1)
그 학교는 바로 동해중학교 인데요. 어떻게 진행됬는지 궁금하시죠? 아닌가요...? 암튼 시작할게요.
먼저 처음에 인사를 나누고 두명의 강사중의 한분이신 설연강사님께서 생각하는 자기봉사란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했구요
이어서 자기봉사 행법을 했답니다. 학생들이 자기봉사 행법이 처음인데도 불구하고 모두 따라서 하더라구요.(물론, 힘들어 하기도 하고
하기싫어하는 기색도 있었지만요) 그래도 모두 잘 따라해서 제가 생각하고있던 어떤 학생들의 선입견이랄까요.... 그런게 좀 깨졌었답니다.
자기 봉사 행법 12분을 한 뒤 이제 자기봉사 녹여내기를 시작했는데요.
저희 도장에서 제일 이쁘신(?) 김진경회원님이 자기봉사 녹여내기를 어떻게 하는지 설명을 해주셨고요
중학교 수업시간이 45분이더라구요 그래서 1인1조로하는 자기봉사 녹여내기만 했답니다.
5분 자기봉사 탐구를 하고 10분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었는데요. 10분동안 실천할때 한 여학생이 물 마시기가 실천사항인가보더라구요
그래서 설연강사님께서 준비해오신 차를 물 대신 마시고 했답니다(학생들이 의외로 차를 좋아하더라구요. 먼저 와서 차를 든 종이컵을 들고 마시고 하더라구요)
이제 다 끝나갈 쯤에 종이를 각자 1장씩 나눠주고 이루고싶거나 하고싶은 꿈 적기와 나무 그리기를 했답니다.
대부분 아이들이 진지하게 꿈을 적었던것 같아요.( 의외였다고 할까요?) 그리고 수업시간이 끝났는데도 꿈적기와 나무그리기를 남아서 하고간 남학생이 기억에 남네요.
동해중학교 자기봉사시간이 끝난후 강사님과 회원님들의 공통된 의견이 정말 나를 위한 봉사였다는 것이였어요.
전 동해중학교 학생들이 정말 바뀔수도 있겠다는 생각의 전환이 된 그런 첫 시간이었던것 같아요.
수고하신 설연강사님, 김진경회원님, 최옥순회원님 그리고 저까지 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있을 동해중학교 자기봉사 시간에
또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