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을 다녀와서
7월달쯤 이틀동안 나와 같은반인 혜지와 같이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아빠가 아는 곳에서 아는분도 계셔서 소개해주셔서 가게 되었다 가니깐 함열여고 학생들이
단체로 봉사활동을 하러 온거 같았다 학생들이 너무 많아서 좀 그랬는데 거기 선생님이
몇명씩 나눠서 어디하라고 시켜가지고 애들이랑 청소도 하면서 점심시간때 노인분들 밥이랑
챙겨드리고 그랬다 그때쯤에 함열여고 학생들은 모두 갔고 나랑 혜지랑 다른친구 3명이 있었다
점심식사 하고나서 오후쯤에 할머니 5명분들이 계시는 방에가서 얘기도 나누고 안마랑 해드렸다
우리 친할머니처럼 그렇게 대했다 가족분들이랑은 잘 못보시고 답답하시다고 할머니께서 말씀하셔서
바로 앞에 휠체어를 끌고 돌아다녔다 당연히 여기에만 있으려니 답답하실만도 하시다
나오시니깐 좋으신지 미소를 지으셨다 좀 돌아다닌다음 차도 청소했다
처음에 왜 차를 청소시키나 했다 우린 노인분들 도와주러 온건데 이생각했지만 그래도 차가 깨끗해 지니깐 기분은 좋았다 다 끝나고 아까 할머니께서 목욕 좀 시켜달라고 말씀하셔서 얼른 끝내고 방에가서 할머니 목욕시켜드리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망설였다 하다가 넘어지면 어쩌나 하고..... 노인분들께선 이제 피부도 약해지시고 그래서 좀 그랬다 할머니가 세게좀 밀으라고했는데 약해서 아프실까봐 살살해드렸는데 그냥 세게 해달라고 하셨다 다 끝내고 나서 허리가 아팠다아 그 목욕시킨거같다가 허리가 아프고 ㅡㅡㅋ티비보시면서 다들 주무시고 우린 이제 할일을 끝내고 나오면서 이런저런 많은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이렇게 여기에 있으면서 가족들도 보고싶으실텐데 ...외로우실거 같다
나는 할머니집 잘 가지도 않고 가면 심심해서 가기가 싫었는데 우리 할머니도 저렇게 되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고 할머니께 잘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 봉사같은거 많이 하게 되면 느낄게 많을거같다
200817024 박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