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농촌봉사활동을다녀와서
봉사활동을 가자마자 밭으로나갓다..
그시각 약 낮1시정도였다
여름이라 햇볕이 쨍쨍하고 무더위로 가만히만있어도 땀에 옷이 흠뻑 젖을 정도였다.
겨우 호미하나 들고 밭에잇는 풀을 매기시작했다
처음엔 친구들도 신이나서 힘껏 "으쌰으쌰" 장난까지치면서 햇는데...
시가니이가면갈수록 우리살은 빨게지고 옷은 어디 수영장을 갔다가 왔나? 흠뻑 젖어버렷다
한 일을 시작한지 2시간이나지났을까? 저멀리등장하는 경웅기 한대!!!
밭을 갈면서 풀을사정없이 뽑아버리는 저 괴력!! 우린 막 옹알대기시작했다..
"아~~ 처음부터 저러시지 왜 거의다 끝나갈때.." 이러면서 기게가 해치고간 자리의 풀을 주서담았다.
일이 끝나고 할머니,할아버지께서 수박을 잘라주셨다.
일이끝나고 먹는 수박.. 아~~~ 완전 이건 그냥수박이아니다라는 생각까지들게했다..
농촌사람들은 이런보람을 느끼나보다
열심히 일한 후에의 평온함? 편안함? 아무튼 말로다할수없는 편안함에 우리는 대짜로 뻣어서 단잠을잤다
더운날에 짜증도 나는 하루였지만 보람을 많이느낀 뜻깊은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