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 수원 자기봉사활동 후기입니다. ^^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2시에 따뜻한 녹차향 가득 머금은 듯 푸르른 김정선님 댁에서 가족적인 분위기로 북수원 자기봉사 오프라인 모임을 가졌습니다.
가희님,김옥선님,김유자님,김정선님,윤유정님,이민경님,이제영님,장기화님 이상 10분의 자기봉사 회원님들께서 참석하셨습니다.
간식을 먹으며 3분씩 자기 이야기를 하고, 행법, 수련 40분을 하며 정기신을 닦고 자기칭찬하기,상대방칭찬하기로 교류 공감 소통 하였습니다.
장기화님께서 전체 진행을,이제영님께서 행법지도를, 가희님께서 차를 내 주셨습니다.
김정선님 댁이라서 그런지 회원님들 모두 진솔한 이야기들로 자신을 표현 하셨습니다. 개인적 이야기들도 많아 모두 담진 못했지만 마음속 울림의 빛을 나투는 진중한 깊이가 느껴졌고 마음이 넓어지는 느낌을 받아 참 좋았습니다.
가희님; 자기봉사를 약속한 가족이 하지 않아 자유의지로 바라 보다가도 숙제로 다가 왔습니다.할 수 있는 한 정성과 노력으로 함께 하길 소망하며 마음으로 오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자신을 격려하고 용기주며 자기봉사와 함께하며 밝음을 나투어 가겠습니다.
김옥선님;자기봉사 모임은 항상 가족적인 느낌이 많아 편안하게 나를 표현할 수 있어 좋습니다. 언어표현이 한번 억눌렸다 나오는 듯한 저로선 자기봉사 활동으로 말의 표현력이 좋아 지는것 같아 좋습니다.
김유자님;나의 삶에 고가 너무 많다고 생각 했는데 자기봉사로 내려놓고 타협하며 자신을 칭찬하고 밝음을 볼 수 있어 좋습니다.
김정선님;자기봉사 활동으로 인식,인정하며 보여지는 느낌이 좋습니다.몸이 약해 어떤일에 제약을 받을때도 잘 받아 들이고 이 또한 모두 잘 지나 가리라 믿습니다.자기봉사로 공허함이 사라지며 이치 섭리면에서 입체적,포괄적 안목이 많아져 평온함을 느낍니다.
윤유정님;자기봉사 모임에서 만난 이들이 가족같이 편안하고 소중하게 느껴집니다.이렇게 자기봉사로 함께 빛을 나투니 지난 슬픔이 아프게 밀려 오다가도 잘 놓아 지리라 믿으며 용기내어 갑니다.
이민경님;학교 대외지도 나가며 자기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을 접해 관심을 갖고 있었고 배워보고 싶었습니다.나의 모든 모습을 외면하지 않고 정면으로 바라보며 뛰어 넘어야 겠다는 의지가 올라 왔습니다.그렇게 하나하나 정리해 가며 비교하지 않고 내 모습을 찾아 가려 합니다.
이제영님;주위에 아픈 가족들을 보며 항상 답답 했습니다. 부모님의 삶 속에서 내 중심도 자리 잡았음을 잘 알기에 감사하며 자기봉사로 나부터 사랑하고 그 빛을 나투어 밝혀야 함을 인지합니다.
장기화님;어릴때 기억이 나면서 서운함이 밀려 올때가 있지만 이제 더 진솔한 자기봉사로 가족과의 사랑도 풍족해져 마음도 풍요로워짐을 느끼며 나의 빛이 밝아 졌음에 감사합니다.
김정선님께선 댁을 개방해 주신것도 고마운데 돌아오는 길에 모두에게 작은 선물까지 건네 주셨습니다. 차영혜님께선 떡을 하려고 했는데 미처 하지 못하셨다며 많은 회비를 주셨고,기계치인 제가 이 글을 무사히 올릴 수 있게 도와주신 신선아님까지 감사한 마음과 그분들의 열정을 가슴깊이 담고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따뜻한 마음 한가득 안고 돌아왔습니다.또한 깊이 있는 말씀 진솔히 해주신 회원님들과 함께여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