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봉사 후기 (4),(5)
"지행합일" 자기봉사를 설정하고, 실천방안을 꾸준히 실천함에 따라
매일매일, 순간순간 배우고, 얻고, 깨닫는 것이 있지만,
자기봉사를 마무리하고 정리할 때, 이때까지 체득한 것을 바탕으로
깨닫고,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자기봉사를 마무리 할 때 보다는, 마무리 짓고,
다음 "지행합일" 자기봉사를 시작한 다음날 이전 자기봉사에 대해 깨닫는 것 같습니다.
6번째 자기봉사를 쓰기에 앞서, 4번쨰, 5번째 자기봉사 후기를 정리해서 올려볼까 합니다.
4번째 지행합일 자기봉사 : "현재를 충실히, 참되고 귀하게"
네번째 지행합일 자기봉사는 "현재에 충실하기, 현재를 참되고 귀하게 살기" 였습니다.
당시 하루하루 열정과 보람으로 보냈던것 같습니다.
제게 주어진 환경,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것은 결코 욕심이 아니었습니다.
사실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일이 정말 내가 할 천직이 맞을까
하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내가 진정으로 해야 할일도 모르는데,
하면서 최선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자기봉사를 하며 열심히 살려고하는 내 자신을 보며,
보람도 느끼고, 일에 흥미도 가졌습니다.
다섯 번째 자기봉사를 시작하며,
그 전 자기봉사에 대한 정리와 깨닭음이 왔습니다.
빛나사에서는 "내 인생의 주인은 나다!","책임 의식" 등을 강조합니다.
다른 사람한테는 요구하면서, 정작 저 스스로는 실천을 제대로 못했던 거죠
지금 내 자리에서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바로
'내가 선택에 책임 지는 것이 구나'
'내가 선택한 삶에 책임을 지는 것이 구나'
하는 것을 깨닭았습니다.
지금 제 일, 위치, 역할 등의 환경은 돌이켜보면 전부 제 선택이 들어가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그러니 제가 여기서 책임감있게 행동해야죠 ^-^
지금 제 일이 제 천직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어떤 일을 하더라도
지금 하는 것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내일의 나는 내가 창조한다!","미래를 창조한다"라는 말처럼
책임감을 갖고 지금 현재에 최선을 다하고 참되고 귀하게 살면,
내가 주도적으로 미래를 창조할 수 있겠구나 하는 확신이 듭니다.
5번째 지행합일 자기봉사 : "이해"
남을 이해하는 것 참 힘든 일입니다.
자기자신을 이해하지도 못하는 데 어떻게 남을 이해할 수 있을까
나 부터 이해해 보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이번 자기봉사를 할 수 록 점점더 마음이 닫히는 것 같았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과거의 안 좋은 기억을 풀어 버렸다고 생각했는데, 계속 올라왔던 기억과 감정들
남들이 보는 모습은 주로 제 밝음 모습입니다.
그렇다고 억지로 웃고, 친절하고, 배려심 많은 것은 결코 아닙니다.
전 어두운 감정등은 할 수 있는 만큼 제 안에서 삯혀 버립다.
그 모습은 이중적인 모습이 아닙낟.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어두운것은 나름대로 정화하고 순화하는 과정을 안에서 격었던 거죠.
저도 저를 밝다고 생각합니다 *^-^*
그 모습은 제 진실 된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새는 그렇지 않습니다.
제 안과 밖에서 충돌이 일어 납니다. 예전에 그냥 넘어갈 수 있던 말과 행동도 곱게 넘어가지 못합니다.
요새는 하기싫은 일은 하기 싫습니다.
마음이 점점 닫혀가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다섯번째 자기봉사가 끝나고 그 다음 자기봉사를 시작한 다음날
문뜩 깨닭았습니다.
'아... 내가 많이 상처를 받았구나...'
^^
그걸 깨닫고 나니 마음도 조금씩 열리고, 마음도 조금씩 낼 수 있었습니다.
그 상처는 결국 제 빛으로 치유해야겠죠 ^-^ 내 안부터 빛을 나투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