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하는 삶
세상을 살아가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 같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살아가고 있고, 누구나 자유의지를 다
발휘하고 살아가는 것 같다. 다만 자신이 원하는 만큼이 안 되었다고 할뿐이다. 자신이 원하는만큼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원래 근본 존재성과 존재가치를 알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서는 삶은 의문투성이다. 지금 당장은 원하는 것이 없다고 할 수 있겠지만
나이가 들면 사후에는 어떻게 되는가?에 대한 하는 의문을 또 가지게 된다.
살아가면서 마음대로 되는 것이 그렇게 쉬운 것인가? 자신이 마음대로 되겠는가? 자식을 마음대로 하겠는가? 나도 내 마음대로 하고
싶어서 공부를 하였고 세상 삶의 의미보다는 내가 누구인가? 왜 사는가?에 대한 궁금함에 조용한데 산에 가서 살고 싶었고 그냥 가면
그렇고 뭔가 뜻있는 일 즉 도를 닦으면서 살면 되겠다. 싶었고 석문호흡을 하면 그렇게 되겠다고 생각했다. 산에는 가지 못했지만
수련 덕분에 내가 궁금해 하는 것은 모두 풀렸다.
어떤 분이 세상 살면서 언제가 가장 좋았습니까? 질문하였는데 나는 지금이 가장 좋은 것 같다. 작년보다는 올해가 좋고, 어제보다는
오늘이 좋고 지금이 좋다. 과거 젋은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 않으냐고 하는데, 과거로 돌아가게 되면 다시 고생해야 하는데 그러고
싶지 않다. 지금 이순간이 좋다. 지금 이순간이 어제보다 밝고, 한 시간 전보다 지금이 밝아서 좋다. 내가 선택한 지금의 삶을
살아가는 것은 너무 당연하고 내가 판단, 선택, 결정한 것에 대해서 자랑스럽다.
그러한 내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내가 목표한 대로 가기 위해서 내가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보자 하는 생각을 한다.
결과보다는 과정에 집중해서 즐기면서 살아가는 재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