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재능봉사모임 첫발을 내딛다
저랑 자화 님, 장선희 님 이렇게 셋이서 지난 1월21일에 자기봉사센터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세분 모두 봉사에 뜻이 있었고 무엇을 할지는 정하지 않은 상태로 만났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얘기했더니 우리는 모두 IT분야에서 개발이나 기획을 했던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그럼 빛나사에서 필요한 것을 할까 얘기했더니 컨텐츠 개발이나 홈페이지 개선 같은걸 할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근데 중요한 거는 우리가 마음을 내서 열심히 활동하려면 이왕이면 하고 싶은 걸 해야 한다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우리가 하고 싶은게 무엇인지를 얘기했습니다.
빛나사의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정체성은 역시 자기봉사입니다.
자기봉사를 널리 알리는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자기봉사가 어렵다고들 합니다. 자기봉사를 무엇이라 정의하고 사람들이 따라 하도록 단순히 홍보하는 것으로는 역부족인듯하고..
자기봉사를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고 마음을 내서 할수 있으려면 자기봉사를 삶속에서 풀어내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그것을 공유할 수있도록 하면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럼 사용자가 직접 에피소드를 쉽게 만들고 이벤트도 서로 만들어 보고, 쉽게 공유하는 자기봉사 커뮤니티를 만들자!!
이렇게 결론이 났습니다.
세분 모두 기획적인 성향이 있으셔서 우리는 기획을 하기로 했습니다.
개발은 나중에 누군자 도와주실 거라 생각합니다.^^
커뮤니티를 모바일 앱으로 제공하면 글쓰기가 더욱 쉽겠죠.. 로그인도 처음 한번만 하면되고.. 언제 어디서나 스맛폰으로 글쓸수 있고.. 그런 IT환경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커뮤니티 카테고리 구성이나 에디터를 잘 만드는게 관건인거 같습니다.
숙제가 하나 또 생겼네요~~
다음 모임때 컨셉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모임은 2주에 한번으로 하구요.
재능봉사모임은 처음인데 아직은 좀 얼떨떨 하네요..
그래도 성향이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쉽게 이해하시고 의견일치도 잘 되네요 ㅎㅎ(재능봉사의 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