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효도마을을 다녀와서
9월 26일날 원광효도마을에서하는 나눔축제 봉사활동을 갔다.
오빠가 나랑 친구들을 태워다줘서 10시전에 도착했다. 원래 우리과만 하는줄 알았는데 원광대 사회복지과도오고 딴사람들도 오고 그래서 축제가 큰건가보다 그렇게 생각했다. 명찰을 찾아보닌깐 조리팀으로 되어서 또 조리하나? 축제때도 조리했는데 축제도 조리인가 나 정말 음식못만드는데 생각하다 그앞에 사회복지사선생님이 설명하는게 다끝나서 조리팀이랑 세척팀이랑은 배치하러 가고 테이블팀은 더 설명할게 있다고 남겨놨었다. 건물에 나와서 바로 세척하는곳이랑 조리하는천막이 있었다. 그앞에서 줄서서 배치받기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작이 국수 한명 가야한다고 내옆에 있던 친구를 데려가버리고 난 전어굽는곳으로 배치를 받았다.
전어 굽고계시는 선생님이 한명더필요하다고 해서 나말고 딴애도 와서 같이 했다. 일회용장갑을 끼고 굽지않은 전어를 석쇠에 옮겨담는데 미끌미끌 거려서 잘잡히지도 않았다. 그런데 막 접시에 구워진것을 담고있었는데 돈가스 하는곳이 너무 바쁘다고 사회복지사선생님이 오셔서 나를 돈가스로 데려갔다. 근데 전어하는것 보다 돈가스만드는것이 더 재밌었다. 그런데 원래는 돈가스가 4명인가 있었는데 한가하다고 나를 포함해 3명만 있었다. 계속 하고있었는데 여기저기서 나는 기름냄새와 음식냄새때문에 머리가 아프고 넘어올거 같았다. 돈가스 튀기시던 선생님께서 머 먹고 싶은거 없냐고 자꾸 챙겨주시는데 그때는 음식냄새에 머리가 아파서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았다. 그러다가 콜라랑 사이다 한병씩 주면서 마시라고 그랬다. 그리고 4시에 종합평가를 하고 빵도주고 음료수도 주고 그랬다. 집에가면서 옷에 기름냄새가 배서 쫌그랬다.
200817043 주간 B반 김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