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양로원을 다녀와서...
저는 사회복지학과 1학년 B반 (학번 : 200717188) 장미경 입니다.
지난 주말 서수면에 위치한 성모양로원에 다녀왔습니다.
성모양로원은 정말 아름다운 곳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시설을 들어서는 길목은 방문을 반갑게 맞아주듯 코스모스 꽃이 한창이였고
계단 사이 사이에 있는 파란 잔듸가 너무 인상 적이었습니다.
한적한곳에 우뚝 세워진 할머니 할아버지의 보금자리는 들어서는 순간
청결함이 피부로 느껴졌고, 할머니 할아버지의 밝은 웃음과 반갑게 맞아주시는
순수함이 어찌나 내 자신을 미안하게 하던지 무심히 살아온 내 자신을 뒤돌아
보게 했습니다.
종종 시간을 내어서 찾아뵈어야 겠다는 것을 마음 속으로 다짐하면서 할머니
할아버지의 식사 시간에는 식사를 도와 드리고 난후에 거동이 불편하신
할머니와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면서 손녀처럼 예쁘게만 봐주시는 할머니
때문에 마음 한켠이 흐뭇하고 따뜻해졌습니다.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는 학생으로써 부끄럽지 않은 사회복지사가 될것을
다짐하면서 성모요양원에서 짧지만 보람된 하루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