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8일 칠곡자기봉사 후기입니다....
3월의 마지막주 칠곡 자기봉사는 새로운 얼굴을 열혈히 환영하여 맞이하였습니다..
곽명화님과 정경서님입니다...^^
자칫 서먹하기 쉬운 시간이지만 회원님들 모두 살갑게 맞이해 주셨으며, 특히 송이유림의 풍부한 설명은 한번더 자기봉사에 대한 이로움, 다짐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10여분간의 행법으로 먼저 마음을 정화시키고 자기봉사에 대한 공유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구성준 학생과 윤제 학생은 둘 다 편안한 마음 가지기로 정하였는데... 실천은 조금 달랐습니다.
구성준 학생은 마음추스리기와 피시방 최대한 줄이기를 실천으로, 윤재 학생은 30분간 휴식취하기와 머리비우기로 정하였습니다.
이들에게도 어른들과 같이 무수한 고뇌가 있겠구나 싶은 생각에 동질감도 느껴지고 애처로웠습니다.
이명화님은 한달전 군대 보낸 큰아들 면회 다녀온 소감과 무사히 수료할 수 있음에 무한히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가족과 자신에게 사랑한다 말하기 10회를 정하였습니다.
곽명화님은 자신의 좋은점 보기, 자신에게 격려하기, 하면된다, 믿는다, 인정하기, 자신에게 솔직하기로 정하슷 안정적인 마음을 정하였습니다. 곽명화님이 자기봉사를 공유하면서 흘리는 뜨거운 눈물에 함께 한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한마음 처럼 솟구치는 무언가를 토해내듯이 눈시울이 붉어짐을 감출 수가 없었으며 한번더 자신이 정화되는 감동을 느꼈습니다.
이번 모임은 봄의 싱그러움이 움트는 생동감처럼 샘솟는 자기봉사의 의지를 굳건히 하는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