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칠곡 자기봉사 후기 올립니다
4월 마지막 자기봉사 모임 후 이제서야 후기를 올립니다.
궁금해 하시는 분들에게는 괜시리 미안해지네요....^^
갑작스레 더웠던 날인데도 모두 밝은 얼굴로 만나 하루를 요긴하게 봉사하였습니다.
고등학교 다니는 오빠들 3명은 중간고사를 며칠 남겨두지 않은 관계로 부득이 불참하였으나,
예원이 지연이는 꼬박꼬박 참석하여 열의를 가지고 봉사하는 모습을 보니
무지 기특하고 예뻐보였습니다.
예원이는 시간이 없어서 놀지를 못했지만 오늘 하루 만큼은 즐겁게 지내기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자기봉사를 정하였으며,
지연이는 편안한 마음으로 탐구하였습니다. 젤 어리지만 어른들이 감탄할 정도로 자기봉사를 잘하는 어린이 입니다.
문탁님은 듬직하고 잘생긴 외모를 가진 친구로서 밝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정하고
거울보고 미소짓기 3회(아침, 점심, 저녁), 힘들고 화날 때 하늘보기, 별보기를 실천으로 정하였습니다.
우리 어른들은 저마다 자신의 건강에 대해 많이 이야기 하고 공유하였습니다.
김해성님은 모든 것이 자신으로 인한 것을 인정하기, 거울보고 사랑한다고 말해주기, 건강챙기기 위해 밥 잘 챙겨먹기와
이명화님은 큰소리로 웃기 3회, 거울보고 미소짓기 3회, 와식수련 10분, 사용공간 청소 30분을 실천으로 정하고
곽명화님은 안정적이고 편안한 마음을 위해 열심히 운동하고 자신에게 맞는 식단을 짜고 미소를 짓겠다고 했습니다.
송이윤님은 부드러운 마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몸의 소리를 감사한 마음으로 듣겠다고 했습니다.
마음의 소리는 느끼고 하지만 정작 몸의 소리에 귀기울이지 못함에 많이 미안하고 그래서 꼭 안아주기로 정했습니다.
모든 님들이 이 말에 극히 동감의 목소리를 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송이윤님처럼 가끔은 몸의 소리를 주목하여 혹여 아픔이 먼저 찾아오지 않도록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건 어떨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