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자기봉사활동
지난 달, 6월 26일 저녁에 수원의 한 아파트에서 자기봉사 활동을 하였습니다.
아파트 주민분들이 참석하신 가운데 자기봉사란 무엇인지에 관한 설명과 자기봉사 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석자 중에 남자분은, 음료수를 가져다주시고 돌아가신 한 분을 빼고는(아버님, 덕분에 음료수 잘 마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어머님들이었답니다. 어머님들의 열의가 대단합니다.^^ 어머님들이 자기봉사 활동을 하게 되면 어머님 자신들이 긍정적이고 밝아지시기 때문에 가정 분위기가 화목하게 확 바뀌는 것을 자주 봅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는 자기봉사 활동을 해야 하는 우선순위를 굳이 꼽자면 어머님들과 학교 선생님들이 먼저 떠오른답니다.^^~~~
먼저, 기화짱님께서 자기봉사가 무엇인지에 대해 본인의 경험담을 토대로 편안하게 이야기를 풀어가셨습니다. (이 때 찍은 사진을 분실하여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며칠 전부터 기화짱님 잇몸이 많이 부어올라 말씀하시기가 어려운 상황이심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셔서 많은 분들과 공감대가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뒤를 이어 제가 자기봉사에 대한 재미있는 퀴즈를 내드렸습니다. 퀴즈를 통해 자기봉사가 무엇인지 좀 더 명확하게 인지하시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어서 직접 체험을 통해 자기봉사 활동을 배워가는 시간!
몸이 많이들 굳어지는 연배에 계신 분들도 있으시고 해서, 자기봉사 행법을 절반 정도 배우는 시간을 갖기로 사전에 기획했습니다. 그러나 현장의 분위기가 매우 뜨거운 관계로 끝까지 모두 하게 되었답니다.ㅋ~~~^^
이마에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히시면서도 자기봉사 행법을 잘 하셨답니다. 저와 기화짱님이 현장 분위기에 흥이 나서 너무 몰입한 나머지 자기봉사 행법하시는 사진을 촬영해서 현장 분위기를 전해 드리려 했는데, 못 찍었습니다. 아쉽네요...ㅜㅜ;;^^
그리고 자기봉사 앱을 다운받아 탐구과 실천을 체험하면서 자기봉사 활동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늦은 저녁 참여하신 모든 분들의 적극적이고 경청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기화짱님과 저는 경쾌한 발걸음으로 귀가했습니다.ㅎㅎ
그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과 앞에서 뒤에서 옆에서 물심양면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