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 칠곡 한의원 자기봉사 후기 올립니다...^^
메르스로 인해 긴장감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던 7월과 유난히 더웠던 이번 8월을 무사히 보내고 아주 오랜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모임을 가진 것 같습니다.
저는 부득이하게 빠질 수 없는 업무상 행사에 동원(??ㅎㅎ) 되느라 좋은 님들의 얼굴을 계속 못보고 있는 상황에 아쉬웠지만, 그래도 카톡방에서 열심히 만나고 있어 즐거운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도 모임을 가지신 분의 얘기를 전해 들은 바로는
우리 어린 친구들이 많이 성숙해져 가는 느낌이 든다는 말에 놀랍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네요. 저 역시 도움을 많이 받고 스스로 좀 더 어른스러워지고 밝아 지고 있는 것을 느끼니깐요....
참석하지 못함으로 인한 회원님들의 열정적인 자기봉사의 실황을 깨알같이 전하지 못하지만 적어놓은 탐구와 실천내용은 하나하나 버릴 것 없고 진지한 모습으로 생각하고 나누는 모습이 상상이 되며 또한 그러한 진지함과 열정으로 코등에 땀방울이 맺혔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ㅎㅎㅎ
회원님들의 열정을 하나하나 나열해 보겠습니다.
김해성님은 "편안한 마음"으로 1. 하루에 10분씩 정리 정돈하기, 2. 가족과 대화하기, 3. 상대방 얼굴 마주보고 웃기
서태영님은 "즐거운 마음"으로 짜증나는 순간에 즐겨서 이기기 --> 오~~~올 정말 멋진데요!!!
서윤제님은 "편안한 마음"으로 1. 편안하게 여가시간을 보낸다. 2. 편안하게 잠자기
신은정님은 "밝은 마음"으로 1. 자기자신 칭찬 3회, 2. 많이 웃기, 3.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대화하기, 4. 잘 하고 있음을 인정하기
이명화님은 "순수한 마음"으로 1. 나 중심 생각 내료놓기(타인 배려), 2. 거울보고 웃기, 3. 가족을 위해 맛있는 음식 1가지 만들어 주기
문 탁님은 "편안한 마음/즐거운 마음"으로 1. 짜증날 때 마다 한번 더 생각하고 말하기, 2. 심호흡 하기, 3. 저녁에 별보기 ---> 정말 멋지네요
송이윤님은 "부드럽고 따뜻한 마음"으로 1. 내가 사용하는 공간 감사한 마음으로 청소하기(10분), 2. 부드러운 목소리로 먼저 얘기하기, 3. 와식수련 10분 하기
요즘 유행하는 단어 중에 열정페이라고 있더군요
무엇이든 열정이 들어간 것은 이루는 과정에 엄청난 에너지가 사용이 되는 듯 해서 느껴지는 성취감은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럽고 고귀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회원님들의 소소한 자기봉사 열정이 더욱 더 빛나는 것 같고 훌륭한 것 같고 그래서 더욱 함께 하고 싶네요.
다음 모임부터 성실히 임할 것을 스스로에게 다짐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