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빈나사가 올린 댓글 퍼왔습니다.
28일 목요일 저녁때 피곤했나 봅니다... 빨래 널어야 되는데 하면서 12시가 되기 전에 바로 잠들었습니다.
ㅎㅎㅎ 덕분에(?) 3월 1일 아침에 6시가 되기전에 눈이 떠졌습니다. 아직 알람이 울리기 전이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는것은 항상 자기와의 싸움입니다.
그래도 뿌듯하고 좋습니다 ^___^ 방청소도 간단히 하고 어제 널지 못했던 빨래도 널었습니다. ^^v
집에 올라왔는데, 이번엔 11시도 되기전에 잠들어 버렸습니다 ㅡ0ㅡ
빛나사 행공을 이틀 째 못했습니다.. OTL ...안했다고 한게 맞겠네요
하루 24시간중에 12~24분 인데요, 자기전에 해야지 했다가 결국 안했네요...
앞으론 왠만하면 해가 떠있는 시간에 하려합니다.
그래도 또 그 덕분에 묵은 피로도 풀고 다음날 아침에 6시에 번쩍 눈이 떠졌습니다.
오늘도 6시에 일어났습니다 ^^ 3일 연속 정각 6시에 일어나는 것은 부끄럽게도 처음아닌가 싶네요
(항상 '6'시대에는 일어났지만 ㅋㅋㅋ) 이번 자기봉사, '현재에 충실하기',
그래서 '현재를 참되고 귀하게 살기', 기간 동안 제 감정은 저번처럼 요동치지 않았습니다.
공부하고 있을 때, 심지어는 숨쉬고 있을 때도, 내가 이 순간 이 행동에 집중해야지 마음먹었습니다.
잠시 딴생각이 날 때 '현재에 충실하자'하며 다시 정신을 붙잡았습니다.
1.자기봉사를 위한 시간, 2.청봉단, 3. 공부,연구 어느 것 하나 소흘히 흘린 것이 없었습니다.
그 결과 제가 하는 일에 흥미가 생겼습니다. 더 열심히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제가 주어진 모든일은 다 충실히 해야겠구나 느꼈습니다.
하루하루 조금 힘들 때도 있지만, 보람으로 가득 찼습니다. ^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