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기봉사
청봉단 연수를 끝내고나서, 며칠을 생각없이 원없이 쉬면서 몸과 마음이 많이 회복된 것 같습니다^^
다음 연수 때는 더 많은 사람들이 이번과 같은 보람과 벅참을 느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이번에 개인적인 명상과 연수를 통해 제가 설정한 자기봉사는 바로 여유 입니다~
제가 지금껏 살아온 방식이 스스로에게 솔직하지 못하고, 스스로가 진정으로 즐거운 일을 하지 못하고,
해야하는 일을 우선적으로 해왔던 것 같아 내 안의 여유가 너무나도 없었던 것 같았습니다.
내가 여유가 생겨야 생각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남들에게 제공해 줄 공간이 넓어지는 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설정한 여유라는 자기봉사는 무엇보다도 나에게 충실한 개념일 예정이에요^^
나의 자기봉사 : 여유
구체화 : 1. 필요에 의한 책이 아닌 내가 즐거울 수 있는 책 적어도 30분씩은 읽기
( 생각해보니, 저는 소설책이나 시집을 읽어본 기억이 없습니다. 항상 필독서를 읽었고,
책하면 생각나는 게 사실 그런거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 나에게 진짜 필요한 필독서는
내 마음이 가는 도서인 것 같습니다. 책의 스토리에 빠져들고, 시간가는 줄 모르는
어찌보면 아주 사소한 즐거움이 주는 여유를 느껴보고 싶습니다.)
2: 필요한 말만 하기
(사실 나의 여유를 뺏는 것 중 하나가 말이었던 것 같습니다. 괜히 불필요한 말을 해서, 나의 판단과 결정의 범위를
좁혀버리고, 편할 수 있었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어버린 일도 많은 것 같습니다. 남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하는 것도 나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여유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부정적인 일에 대해서 말이 길어지기가 쉬운 것 같습니다. 말을 하면서도 그 부정성이 더 커지는 것
같구요. 따라서, 나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표현할 수 있는 필요한 말만 해 보는 것이 여유를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천 방안: 실천 정도를 표기할 리스트 작성
나 또한, 보다 넉넉하고 여유로운 사람이 될 수 있으리라는 강한 믿음을 가지고 한번 실천해 보겠습니다.~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