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다리셨을 분들 죄송합니다

후기가 늦어졌네요...^^;;

이번 청봉단 모임에 개개인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모임 시간표를 파일에 끼워서 나눠주었어요

앞으로는 모임이 대체로 이 시간표대로 진행이 됩니다!

1부에서는 여태까지 해온 것처럼 자기봉사 행공을 하고, 5분간 자기봉사를 생각하고 구체적으로 적었어요

그 후에는 짧게 휴식을 취하며 간식을 먹고요~

2부에서는 EBS e채널 '마라톤을 완주하는 방법' 을 보았어요

마라톤을 하다보면 세상 모든 것이 나를 잡아당기는 듯한 한계에 부딪힐 때가 오는데,

그것을 그냥 뚫고 지나가는 것이 방법이래요

뚫고 지나가보면 그 한계는 내가 스스로 한정지은, 아무것도 아닌 것을 알게 된다고요

음....안된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피하고 외면하고 돌아서도, 언젠가는 다시 부딪히게 돼요

정말 그냥 뚫고, 정면으로 부딪히는 수밖에 없어요

지나고 보면 허무할 정도로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것을 알 때가 종종 있거든요

다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너무 맨땅에 헤딩하는 것보다

잠시 한 발 물러나 힘을 좀더 키운 다음에 다시 도전해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이 이후에는 일주일 정도 느꼈던 자기봉사를 나투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사실 저번 모임 때는 말하는 사람들이 적어서 빨리 끝났는데

이번에는 다들 정말 많이 느낀점을 말하고, 의견을 공유해서 한시간으로는 부족하더라구요

자기봉사에 대해 많이 배우고 얻은 날이었어요^_^

오랜만에 단체 컷 짜잔~~

 

오늘 처음 온 주학중 님, 거의 1년 만에 온 서동근 님 반가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