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9~21 <고등학생 사회봉사>' 청년봉사단 자원봉사 후기
안녕하세요 청년봉사단의 이은호입니다. ^-^
저는 지난 19일(월)에서 21일(수)까지 3일간 학생 3분에게 자기봉사를 알려주는 자원봉사 활동을 하였습니다.
지난 활동에 이어서 2번째 활동을 하게 되어서 지난번보다 더 거듭난 모습으로 활동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번 활동에선 학생 1분과 1:1로 진행을 하여 서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기 쉬운 환경이었는데
이번엔 학생 3분과 진행을 하여 그러한 부분에서 조금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어려움과 힘겨움이 저를 더욱 성숙하게 할 수 있던 과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1일차때 자기봉사 행법과 자기표현하기 활동을 하였는데
솔직히 학생들이 마음을 열어주지 않았습니다.
눈도 마주치지 않고 낯설어하며 그저 핸드폰을 사용하는데 치중하여서
제 스스로 힘겨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3일차에선 마음도 많이 열어주어 같이 함께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주어 참 좋았습니다.
특히 3일차에 같이 함께 청소를 할때 적극적으로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고무장갑까지 끼고 정말 열심히 청소를 한 학생!
그리고 손이 다쳤는데도 개의치 않고 묵묵히 청소를 함께해준 학생!
그리고 자신이 맡은 부분을 끝내고 다른 부분까지 도와준 학생!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
그리고 학생분들이 '자기봉사' 활동을 통해 '자기표현하기' 등의 부분에서 점차 변화하는 부분을 보며 참 뿌듯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 피드백을 받을때 행법과 와식수련이 인상 깊었다고 말해주어 참 좋았습니다.
자기봉사 활동을 하며 편안했다는 학생들의 말을 들으니 제가 덩달아 참 좋았습니다.
사실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자기봉사 자원봉사 활동은 상대방을 위하는 활동 그리고 저에게만 국한되는 활동이 아닌
너, 나, 우리 모두를 위하는 활동이라는 생각이 매번 듭니다.
학생들과 함께하며 제가 오히려 더 기쁘고 충만하고 보다 성숙해질 수 있던 기회였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