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이의 생활나눔 ★ 13 - 인덕원(5)
11/5
인덕원에 다섯번째 방문.
오늘은 어떤 자기봉사 이야기들을 가지고 오실까?
기대가 된다. ^^
처음에는 쑥스러워하고, 이 시간을 그닥 내켜하지 않아보였던 아이들이
오늘 모임에는 친구를 데리고왔다. 기쁘다. *^^*
그동한 실천한 자기봉사를 나누는시간.
한 어머님께서 남편에게 ♥주기를 자기봉사로 설정하고 봉사활동을 하셨는데
그 결과~~ 남편분이 너무너무 좋아하시며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해주셨다고한다.
어머님!! 자기봉사 제대로 하셨네요~ ^^b
또 다른 어머님께서는
실천방안을 좀더 구체적이고,실천이 가능한것으로 설정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셨다고 하신다.
꾸준히 하시더니, 역시 가장 빨리 감 잡으셨다. 아주 잘 하고계신거에요~ ^^bb
아이들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오늘은 자기봉사 초급과정과 함께하는 자기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함께하는 자기봉사의 주제는 청소.
먼저, 청소를 자기봉사로 어떻게 실천한것인가를 생각하고
청소에 앞서 각자가 설정한 자기봉사를 나누고
청소시작~~!!
아이들이 너무 신나게 한다!! 보기만해도 즐겁다 ^______^
자기봉사모임에 온걸 환영합니다~ ^^
우리 같이 청소했어요♡ 나도 신났다 ㅎㅎ
모두 열심히 열심히~ ^^bbb
자기봉사를 마치고 소감을 나누는데
아까 자기봉사 실천방안으로 <지금 피곤하니까 피곤한대로 청소하겠다> 고 말했던 아이가
자기봉사 시간이 부족해서 아쉬웠다고 한다. ㅎㅎ
<내 방처럼 하겠다>던 친구는 하고나니 기분이 좋아졌다고 하고~
자기봉사의 즐거움을 아이들이 느꼈다는것이 오늘 나의 자기봉사다. 보람있다. 좋다. ^_____^
어머님들은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청소를, 그것도 즐겁게 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 좋아하신다. ㅎㅎ
행동으로 하는 자기봉사.
자기봉사를 바탕으로 하는 봉사활동.
참 좋다..♡
+ 인덕원 역사(?)상 참여율 최고였던 <자기봉사>로 단체샷 찍어주기!!
대부분이 아이들 작품이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