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은의 집을 다녀와서
오늘은 사은의 집 행사가 있는 날이다.
처음에 치매 노인이라는 말을 듣고 약간의 겁이 났다.
그래도 어른신들을 1:1로 봉사해주는 건 처음이라서 잘 참아 내 보리라는 마음을 가지고 어르신을 만나 뵈러 갔다.
그런데 치매 노인이라는 말과는 달리 너무 조용하고 이상이라고는 찾아 볼수 없었다.
사은장터라는 행사장으로 어르신을 모시고 갔다. 행사장은 어르신들이 바깥 외출을 못하시기때문에 바깥 시잔분위기를 재연해논 장소 였다. 직접 어르신들이 돈을 은행에서 찾아서, 필요 물품과 음식을 사 드실 수 있도록 하는 행사 였다.
나의 할일은 휠체어 밀어주기와 식사케어 및 어르신 보조 역활 이였다.
식사를 하는 동안 어르신이 음식을 드실 수 있도록 음식도 작게 잘라 주었다. 이벤트 놀이마당에도 참석 할수 있도록 도와 주었다.
봉사활동을 마치고 어르신이 좋아하시는 걸 보고 나도 기분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