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동그라미 재활원을 다녀와서.
6월 11일...이날 봉사를 하러 동그라미 재활원을 다녀왔다.
생각보다 너무 멀고 인적이 드물어서 놀람반 걱정반이 앞섰다.
그래서 택시를 타고서 갔다.그때 동그라미 재활원의 모습은 큰 가정집 같은 이미지였다. 그래서인지 낯설지는 않아 택시에서 내리자 마자 내집 마냥 들어섰다. 들어섰을때 놀라게 한것은 어르신들과 20대분들이 많았다.
모두 건강하고 친철하셔서 기분이 좋았다. 재활원이 처음인 나는 클라이언트분들의 따뜻한 미소에 나도모르게 열심히 봉사하겠다는 마음을 다잡고 관계자분의 설명을 듣고 나서 수요일의 프로그램은 모마트의 전단지르 봉투에 담아서 모아 묶는 일이였다. 물론 모두가 함께 힘을 함쳐서 그일을 하였다. 분단별로 앉아 우리 봉사자들은 클라이언트분들 사이사이에 한명씩 앉아서 하였다. 하면서 내가 속한 분단에 지적장애를 가지신 29살 여성분과 대화를 하게 되었다. 정말 친절하시고 다정하셨다. 서로의 이름과 나이 좋아하는 사람 등 이야기를 나눌때마다 즐거운 마음, 벅찬 마음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기분이 절로 좋았다. ^^ 그렇게 이야기를 하다가 남성분께서 나에게 짱짱! 하시는 데 그렇게 고마울수 가 없었다.^^* 솔직히 더워서 조금씩 지치고 있던 나에게 그 짱이라는 한마디가 힘이 되어주신거 같아 감사했다. 그래서 인지 더더욱 열심히 하여 2시간뒤에 끝이 났다. 그리고 나서 빨래가 되어 빨래를 옥상에 올라가서 널고 마지막으로 언니오빠 친구같은 마음으로 기념사진한장을 찍게 되었다.미소들이 너무 예뻐서 사진 한장이 너무 뜻깊고 소중했다. 그리고 나서 끝맞치고 학교로 돌아가려 할때 마중까지 나와주시고 잊지못할 봉사시간도 시간인 만큼 다시 또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