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MCA 청소년 수련관을 다녀와서..
2008.06.10 . 화창한 화요일..YMCA 청소년 수련관을 다녀와서..^^
나스스로가 흔히 말하는 봉사활동이란 고아원, 양로원, 사회복지시설등이 전부라 생각했던
나에게 과동생의 소개로 YMCA 단체의 청소년 수련관이라는 곳에 봉사활동을 가게 되었다.
말로만 들었지.. 처음 접하는 복지시설기관이라 약간의 설레임과 흥미로움이 생겼다.
중앙체육공원이라는 공간 안에 정말 그 자체로 쾌적한 환경 속에 청소년 수련관이 있었다.
이런 좋은 환경에서 청소년들의 꿈과 비젼을 마음껏 표출하고 생각할 수 있다는 생각에
나 자신조차 흥분되고 설레였던 것 같다.
YMCA의 직원들과의 얘기 속에서도 그들이 가진 사명에 대해 자신감과 포부를 느낄 수 있어
예비 사회복지사로서 많은 감동과 내가 가진 꿈에 대한 확신이 생기는 하루였다.
청소년수련관 봉사활동이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여러 생각이 교차했다.
곧 시작하는 방학 기간 동안 여러 사회복지단체를 두루 다니며 내 꿈에 대한 설계를
다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줄곧 나 자신을 위해서 살아왔고 평범한 가정아래 적지않은 관심과 외로움없이 자라왔기에
이제는 내가 받은 사랑을 수많은 소외계층과 우리에 미래를 좌지우지할 여러 어린 친구들에게
나눠줘야 겠다는 소망과 확신이 생겨나는 하루였다.
사회복지과 200817124 오선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