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마라톤을다녀와서. .
4월 5일 거북이 마라톤을 다녀왔다.
거북이 마라톤을 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직접 참가하는 것은 처음이라서 왠지 내가 장애인들을 도와서
잘할 수 있을까하고 떨리는 마음을 가지고 중앙체육공원으로 향했다
어제 봄나들이 봉사활동에서 같이 나들이 다녔던 재활원분들도 만나서
인사하고 수영이가 모시고 다녔던 수완아저씨도 만나서 인사를 나누었다
수완아저씨는 청각장애인이 셨는데 학교에서 배운 수화를 통해
약간의 대화도 하고 학교에서 배웠던 수화를 쓸 수 있는 기회여서
더 뿌듯했었다.
처음에는 거북이 마라톤과 봄나들이 봉사활동을 시간을 채우려고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힘든마음보다는 클라이언트분들께이 보여주시는
작은 표현에 마음이 뿌듯해지는 봉사활동이였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