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과 B반 200817023  강말례 입니다

 

 나는 시각장애인들과 같이 익산체육공원에 모여서 보석박물관과 미륵사지등을 돌면서 봄나들이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다녀왔다.
 봄나들이 행사는 시각장애인들에게 무척 좋은 행사였다. 나는 한 분의 시각장애인과 같이 한조가 되어 그의 눈이 되어주었다.
 그는 무척 세상을 밝게 살고 기쁨으로 살아가는 긍정맨 이였다. 나에게 나이를 묻고 또 나이가 많으니 나이 탓을 하면서 싫은 목소리를 전하기도 하였다. 그래서 핸드폰 고리를 선물로 주면서 정감 있는 마음을 전하였다. 그랬더니 금새 마음이 풀어지면서 친근한 사이가 되었다.
 그들은 눈은 안 보이지만 그래서 세상을 볼 수 없지만 귀는 아주 잘 발달되어서 많은 것을 들으며 표현을 해주곤 하였다. 그 행사에 도우미로 참석하고 난감상은 다음과 같다.

 1. 눈이 안 보이기 때문에 세상을 마음으로 느낀다는 생각을 들었다.
 2. 나는 맹인과 다름없는 감정을 가지고 서로 하나가 되어 뿌듯했다.
 3. 오늘날 후천성장애가 80~90%가 넘어가고 있는데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였다.
 4. 나와 한 조가 된 그 친구는 이성에 관심이 많은걸 보고 성적인 욕구는 누구든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5. 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에 많이 증가하고 있는데 사회복지과에서도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치료레크레이션 과목은 더욱 중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느꼈다.
 6. 사회복지 학생은 장애자들의 다양한 체험을 통하여 우리가 해야 할 책임감을 더 가져야 한다고 느꼈다.
 7. 국가에서는 장애자법을 더욱 잘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적 여건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였다.

 이상의 두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자원봉사를 통하여 장애자복지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더 하여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강단의 이론과 필드의 실천이 결합되어 더욱 유능한 사회복지사가 되어야 하겠다고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