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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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장애인 협회 에서 있었던 교훈과 감동

  • 글쓴이:웃는재호
  • 조회:2678
  • 작성일:2007-10-09 22:16
안녕하세요 ^^
 
저는 원광보건대학 사회복지과 A반 이재호 입니다
 
저는 장애인복지 시설과 교통장애인 두곳에서 많은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특히 현재 봉사를 하고 있는 교통장애인 협회는 ^^
 
후천성 으로 교통사고로 인해 장애인과 혹은 사고로 인해 장애를 갖은 분들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협회를 운영하는 곳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장애인의 대한 거부감이 있는것 같습니다 저또한 사회복지학과를 오지 않았다면
 
아니 다시말해 그전에는 그러한 시각적인 편견과 견해를 같고 있었습니다
 
사회복지를 배우며 또한 시설에서 종사도 해보고 봉사를 해보면서 그러한 편견의 틀이 깨어진것은 제 자신의
 
큰 발전이라고 생각합니다
 
9월달부터 시작된 이 봉사는 장애인 분들을 위해 직접 캠폐인에 참여도 해보고 그들에게 지식과 식사 보조를
 
해주는 일을 해었습니다 저는 주는것보다 더 값진것을 받았습니다
 
바로 그들의 따듯한 우정과 격려 였습니다
 
요즘 어렵고 바쁘고 힘든 일생활 속에 우리는 남들을 돌아보며 사는지 한번쯤 생각하게 할만한것은
 
바로 그들은 사소한것도 걱정하는 마음 그리고 밝은 인격을 소유했지 않을까한 생각이었습니다
 
물론 때론 부정적 시간도 보았고 잘못된 판단도 보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것이 전부라고 생각했다면
 
저는 옛날과 같은 판단과 결론을 내렸겠지만 지금은 그들의 호소에 좀더 귀를 기울리게 되었고
 
그들에겐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지금까지 그들의 호소를 너무 무심했구나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들은 정말 많은것을 바라는것이 아니라 아주 기본적인것 즉 인간다운 삶 그리고 존중이었습니다
 
그들은 대부분 후천성이기 때문에 글과 놀라운 인지능력을 가졌으면서도 장애인이라는 사실때문에
 
사회와 비장애인에게 무시 또는 인간다운 기본권을 잃을때가 많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제가 그들에게 더 많은것을 못해주고 알지 못한다는것에 화도 나고 무지함에 극치에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아는것이 힘이다 그것이 다시금 저에게 큰 목소리로 다가왔고 정말 큰 메아리처럼 들려와 지금도 공부하는
 
이유는 제자신을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남들에게 또다른 호소자 항변자 변증자가 되기위한것 이기도 합니다
 
그들은 국가나 사람들에게 많은것을 바라지 않다고 했었습니다
 
즉 그들은 인간다운 기본적인 삶 즉 존중과 관심이었습니다 그것을 어렵게 혹은 말주변이 없어 잘못 말해
 
오해를 불렀던것 같습니다 그 이유를 유심히 들어보면 바로 근본적으로 그것이 밑바탕에 깔린것을 알수있었
 
습니다
 
여기서 저는 영국에서 토인비라는 사람이 떠올랐습니다 그사람은 사회에 문제가 있고 빈민에게 지식과 인식변화를 통해 빈곤을 해결하려고 했던 인물이고 토인비 홀이 지금의 사회복지의 기초초석이 된것이라
 
배웠습니다
 
솔직히 아직은 부족하지만 그들에게 조금은 저의 장점이 지식이 도움이 된다면 어떨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니깐 토인비 즉 대학인 지식인들이 그곳에 가서 삶과 정을 나누고 지식을 공유한것 처럼 그들에게도
 
저의 장점을 살릴려고 노력한것 같습니다 솔직히 많은 성과를 누리지는 못했습니다 그들에게
 
하나하나를 설명하고 알리고 한다는게 무척 힘들다는것 을 알았습니다 즉 하나를 알려줄려고 했는데
 
그것을 이해할만한 기초가 되어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 아주 쌩짜 배기 (기초부터) 알려줘야
 
겠다는 마음에 한글 즉 가나다라 마바사 , 기초 한글을 알리기 위해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들은 어려운 단어보단 쉬운 단어 즉 그들이 접하고 있는 일상적인 예를 무척 좋아했고 ~!!
 
그것들을 통해 저또한 그들의 눈높이에서 많은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한글같은경우엔 중간에 포기해서 제 가슴도 마음이 아팠습니다 제가 아무래도 어렵게 알려준것 같습니다
 
그들은 마음이 있지만 녹쓴 CPU를 탔했지만 아무래도 CPU용량보다 무리한 데이타 소화를 원했는지 모릅니다
 
저의 욕심인것이지요 이러한 것처럼 그들에게 컴퓨터와 한글 그리고 식사 도움과 그들과 호소하는 교통 캠패인을 통해 어쩌면 저도 이젠 식구가 되었습니다 그들에게 정말 많은것을 배우고 말았습니다
 
사실 제가 잘난줄 알았는데 연륜과 그들의 지혜로운 삶은 저를 부끄럽게 했습니다
 
저는 1+1 = 2라고 생각했지만
 
그들에겐 그러한 숫자의 개념보단  시너지와 알파를 좋아했습니다 계속 곱되는 신뢰와 곱되는 믿음
 
중간에 포기했지만 자기들의 못난탓으로 하지만 그것이 그들이 어리석거나 무능력하다고 손가락 질 할 사람은 없다고 생각듭니다 그들은 이미 수만은 편견과 초 스피드로 달려가는 사회에 약간 뒤쳐졌을뿐 그들은
이상한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조금은 편한게 조금은 앞서게 할려는 마음은 저에게 지금도 저를
조르는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
 
하나를 알려줬는데 그것이 2틀도 가기 힘들며 1시간전에 알려준것은 배웠냐고 하고 ㅡㅡ 인간 피말리는
 
인내의 싸움 이었고 하지만 저는 이러한 시행착오 끝에 열매가 있다고 말하고 있으며 제발 힘들어도
 
포기만 안하면 된다 제발 나오시기만 해라 라고 호소합니다
 
컴퓨터 강의를 시작하면서 컴맹이었던 분들이 이제 제법 타자와 컴퓨터를 통해 음악을 듣거나 악보를 찾고
 
문서를 만드는 모습을 보며 ㅡㅡ 내가 포기하지 않는한 그 일이 조금 아니 많이 늦을지라도 두배 세배의
노력이 들어가야만 할지라도
 
그들은 해낼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고 글을 마치겠습니다
 
제가 존경하는 분의 말씀에 따른면
 
특수교육을 하고 있는 사람의 말입니다
 
그들에게 많은것을 바라지 않는다
 
하지만 절때 포기하지는 않는다
 
그것이 사랑이기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신 : 다소사람들은 글과 말을 잘하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후천성 장애인)
 
         하지만 (못배우신분들 혹은 선천성으로 인해) 글을 모르는 분들도
 
         다수 있었기에 컴퓨터 강의 하는데 모두가 따라오질 못했고 한글을 알려주는 동기가 된것입니다
 
         그들에게 큰 도움은 아니지만 작은 도움이라도 된것에 전 무척 감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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