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 활동

봉사활동을 통해 같이 함께 더불어 조화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활동소식을 공유합니다.

원광효도마을 사은의집

  • 글쓴이:115852
  • 조회:2563
  • 작성일:2007-10-09 21:19
제가 봉사활동을 하러 갔다온 곳을 원광효도마을에 있는 사은의집에 갔다왔습니다.
 
사은의 집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대부분이었고 , 그중에서 치매에 걸리거나, 자식들에 의해
 
시설에 오신 분들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맨처음 가자마자 한일은 맨윗층부터 1층까지 청소를 하는거였습니다.
 
청소를 한다음에는 점심시간 전까지 1시간정도의 여유가 나서 빨래방에 가서 빨래를 갠다음
 
각자의 주어진 자리에 놓는거였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어 할머니들의 식사보조를 햇습니다. 혼자 숟가락드실수 없는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된다는게 기분이 좋았습니다.
 
식사를 마친 다음에는 소화를 도우려고 그랬는지 몰라도 ,음악을 틀어놓고 몇바퀴를 돌았습니다.
 
걸으실수 잇는 분들은 걷고, 거동이 불편한분들은 휠체어 앉아 돌았습니다.
 
제가 맡은 할머니는 거동이 불편하셨지만 제가 보조를 도와 드려서 그런지 몰라도 조금씩 조금씩
 
걸으셨습니다.  운동후 할머니들의 말벗이 되었습니다.
 
할머니들과 많은 애기를 나누었지만 아직까지 생각나는 분은 제 앞에서 우시는 할머니가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그 할머니를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아픕니다 .
 
마지막으로 외부에서 오셔서 특별활동 같은걸 하시는데 보조를 해드렸습니다.
 
그날 몸은 정말로 힘들엇지만 ,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하루중에 여섯시간정도의 시간을 내어 할머니들과  할아버지들에게  말벗이 되어드리는게 제일 기분이
 
좋습니다. 다음주부터 강의가 없는 날은 봉상활동을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0717032 A반 (김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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