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봉사 활동

2014년 12월 7일 소중한 모임 후기

  • 글쓴이:유진
  • 조회:1863
  • 작성일:2014-12-09 12:25

벌써 2014년의 마지막 달이네요.

요즘 날씨가 많이 춥고 시험기간이라서 그런지 참여하는 인원수가 많지 않았어요.

저와 시원단장님, 서원님, 봉군님이 참석자였답니다. ㅎㅎ

참여 인원은 지난번 모임에 비해 적었지만 꽤나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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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시작은 자기 봉사 행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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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를 틀어도 금방 안데워 지던데... 담요를 까니까 금방 따뜻해지더라구요.

 

행법 후에는 2주 동안 카톡으로 자기 봉사를 해온 것에 대해서 나투었답니다.

서로 이야기를 하다보니 자신이 즐겨하는 자기 봉사가 있고,

어렵고 하지 않게 되는 자기 봉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서원님은 자기 자신에게 사랑한다 고맙다 말하는 것이 그동안 쉽지 않고

주로 격려하는 자기 봉사를 많이 해왔다고 했는데... 진심을 담아 자신에게 '사랑한다 고맙다' 라고 말해주고 나니

'마음에서 몽글몽글하고 따뜻한 느낌이 온몸으로 퍼져서 에너지가 되고 힘이 됐다.'라는 경험을 들려줬어요.

근데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격렬히 공감했답니다. ㅎㅎ

 

저는 타인의 좋은 점은 잘 보는 반면 자신의 좋은점 보기가 어려웠고,

시원 단장님은 내가 사용하는 물건을 나처럼 생각하는 것이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일부러 더 해보려고 마음을 내보았지만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음 모임 부터는 개개인이 실천을 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것을 모임 때 다같이 한번 해보기로 했습니다.^^

 

봉군님은 자기 봉사의 탐구와 실천이 정해져 있어서 이전보다 쉽게 할 수 있고

아직까지 크게 힘들었던 경험은 없었다고 하네요 ^^

 

DSC_0693.JPG

ㅎㅎ 다들 휴대폰으로 모임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 인거 같지만 ㅎㅎ

사실은 이날 다같이 빛나사 홈페이지를 둘러보고 다른 모임들의 후기를 보며 댓글 달고 의견을 나눴답니다.

빛나사에는 여러 모임들이 있잖아요? 그래서 기회가 된다면 청봉단이 다른 사회봉사나 생활 봉사팀과 함께 활동하고

경험을 나투면 좋겠다는 안건이 나왔습니다 ^^

 

ㄷ다음 모임은 벌써.. 2014년 마지막 모임이 되겠네요.

추운 겨울, 자기 봉사가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다 같이 자기 봉사로 마음을 따뜻하게 !! ㅎㅎ

소중한 모임 후기는 이만 줄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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