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청봉단 하계연수 후기 3

마지막 날의 ‘자기봉사를 세상으로!’ 프로그램

토크콘서트, 관중과의 질의응답시간 등 각 팀마다 전날 기획한 방향대로, 다양하게 자기봉사를 풀어내는 방법들이 새로웠다.

그리고 궁금했던, 'BNS 인터뷰 방송' 시청. 둘째, 셋째날 기획, 촬영, 편집했던 완성본을 보는 시간! 우리 조 프로그램이 가장 궁금했다. 다리 때문에 움직이지 못하고 기획 단계까지만 참여해서, 시청 시간에 처음 보았다. 근데 정말 잘 만들었더라! 알차고 나름 재미있고! 짱짱bb

그리고...... ‘시상식’!!!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였다. 아마 두고두고두고 기억하게 될 것 같다. 모든 단원들에게 각자의 특징을 담은 상을 주었다. ‘투혼상’, ‘불사조상’, ‘행운상’, ‘볼매상’ 등등.... 연수기간 내내 단원들을 모두 자세히 관찰했을 운영위원들에게 감탄했다.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채운 3박 4일이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솔직해지고, 적극적으로 변하고, 진지해지는 단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신기하고, 뿌듯하고, 감사했다.

처음 연수에 참가한 쎈뽈여고 친구들을 보면서 자기봉사와 청봉단에 대한 자신감이 더 생겼다. 저녁마다 강사들끼리 가졌던 피드백 시간에서도 많이 배웠다. 체계적이고 새로운 느낌이었고, 책임감도 더 생기는 듯해서 좋았다.

요즘 갈수록 더 느끼지만 이렇게 터놓고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친구들이 있어서 좋다. 지속적으로 만나 또래처럼 즐겁게, 때로는 속 깊은 이야기까지 진지하게 얘기하며 기댈 수 있는 청봉단원들이 있다는 것에 정말 감사하다.

연수를 하면서 나 뿐만 아니라 여러 단원들의 새로운, 혹은 변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연수 후, 한 참가단원이 이런 말을 했다. ‘천당 바로 아래 와 있는 것 같았다.’ 고.

마음이 찡했다. 정말 뿌듯했다. 아마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듯하다.

순번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182	11월 2일 소중한 청년봉사단 윷 자기 봉사 [A] [12]	유진	2014-11-03	1944
181	10/24 큰밭 청봉단 모임 후기 [A] [7]	송보광	2014-10-30	1671
180	14.10.12 청봉단 윷자기봉사 후기 [A] [8]	휘온	2014-10-22	1885
179	2014 청봉단 하계연수 (동영상)-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2]	화세진	2014-08-28	1956
178	2014 청봉단 하계연수( 동영상 ) - 플래시몹	화세진	2014-08-28	1949
177	2014 청봉단 하계연수 후기 3 [A] [6]	청년봉사단2	2014-08-23	2513
176	2014 청봉단 하계연수 후기 2 [A] [4]	청년봉사단2	2014-08-23	2086
175	2014 청봉단 하계연수 후기 1 [A] [4]	청년봉사단2	2014-08-23	1854
174	2014 청봉단 하계연수 후기(동영상) [A] [2]	화세진	2014-08-14	1898
173	2014 청년봉사단 하계 연수 '오시는 길' 안내 입니다. [A] [3]	가원	2014-07-21	1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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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청봉단 하계연수 후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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