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1.26 수원 훅이
이번 모임은 저번모임때와같이 2~4명씩 조를 만들어서하는 자기봉사를 했습니다.
혼자서 하는 독립적인(?) 자기봉사가 아닌 함께하는 자기봉사입니다.
함께하는 자기봉사가 이번이 두번째였는데 혼자하는것과는 다른 새로운것들을 많이 느낄수있었습니다. 가장많이 느낀것으로는 '난감함'이었는데요ㅋㅋ
지금까지 저한테 자기봉사라는것은 어떤한가지로 단정지을수는 없지만 큰틀을 가지고 보자면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자신을 돌아본다' 이런 개념이었는데 이걸 함께한다고하니
당황스럽고 난감하고 어려웠습니다. (사실 아직도 좀어려워요....)
그런데 함께하는 자기봉사의 가장큰 장점은 제가생각하지 못햇던것들을 같은 조에 다른사람들이 제안해줌으로써 뭔가 생각이 열리는(?)것 같았습니다. 제가 어렵게 생각하고 고민했던점들에대해 다른사람들이 '그럼 이건어때?' 라고하며 여러가지 방안과 경험들을 말해주니까 어느한가지를 다양한 방면으로 생각을 해볼수 있었습니다. 좀 난감햇지만 그만큼 많이 얻어가고 배웠습니다.
p.s 새해복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