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봉사 활동

2012.04.22 청봉단 화성역사

  • 글쓴이:양다다
  • 조회:1987
  • 작성일:2012-04-23 16:53

2012.04.22 청봉단 첫역사!!

등산을 온몸으로 거부하는 청봉단 배려차원으로 광교산 등반대신 화성역사를 했습니다!

주말 내내 비가 추적추적 왔지만 계획대로 진행!

우산, 우비, 간식, 따뜻한 옷 준비물 착착 잘들 챙겨 오셨고~아이고 착해라!!

 

(폰카주의, 화질주의)

 


 

 

루트는 성벽따라 한바퀴 돌기!

 

 

이렇게 보니까 엄청 많이 걸은거 같은데, 생각보다 그렇게 오래 걸린 것 같지 않아요!

시간 상으로는 2시간 걸렸는데, 너무 재밌게 걸어서 그런지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 느낌?!

나만 그럴수도..........;; (미쓰서도 그랬을거라 믿어의심치 않는다.ㅇㅇ)

 

아, 그리고 입장료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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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출발하기 전 사진 한 장!

다들 점검하느라 정신없는 와중에 양민&현우 어머님과 준형이의 카메라를 향한 본능!

준형이의 카메라사랑은 계속 됩니다. 쭈욱-봐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

 

 

 

 

 

올라가는 길에 몰카!

저 위에서 손 흔드는건 누구지??

옆에 살짝 보이는 풍경... 아주 환상입니다요~

보시라!

 

 

 

 

 

키야~ 안개가 뽀얗게 껴서 완전히 화창하게 맑은날보다 운치 있다잉~?

 

 

 

 

 

앞만보고 걸어서 계단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는데

고개를 들어보니까...................................!!!!!!!!!!!!!!!!!!!!!!!!!!!!!!!!!!

!!!!!!!!!!!!!!!!!!!!!!!!!!!!!!!!!!!!!!!!!!!!!!!!!

근데 또 눈에 보이는것+상상력으로 부풀려진 것보다는 짧아서 다행ㅋㅋㅋㅋ

 

 

 

 1335166263_54783000.jpg

 

 

 

이런거 조으다~ 사진 잘 찍어주면 조으다~

정상? 머라해야하지 무튼 뭔가 정점인 곳에 다다라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중~

 

(양민아 스릉흔드♥)

 

 

 

1335165371_69912200.jpg

 

 

 

불러도 고갤들지 않는 양민이,

양민이 따라 카메라 피하는 보라(원래 잘 찍혀주면서 왜!!왜!!!!),

 

 

 1335165373_44647200.jpg

 

 

어른들 없이 청봉단만 한 컷~!

나에게 자비는 없다!

눈을 감아도, 딴곳을 봐도, 오로지 한 컷에 끝낸다!

 

준형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세상만사 귀찮다는 듯 퍼져있다가, 하나~ 둘~ 셋!하니까

빛의 속도로 쁘이^^v 하고 바로 도도+시크 모드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형이 사진 자주 찍어야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내려가는길!

ㄷㄷㄷㄷㄷㄷㄷ

안개껴서 더 몽환적이다......

사람도 별로 없고, 풍경도 예쁘고, 날씨도 너무 춥지도- 너무 덥지도 않고,

비도 맞을만큼만 오고....

길 위에 내린 꽃비를 사뿐히 즈려밟고!!!!

즈. 려. 밟. 고!?!?!!?!?!?!?!?!??!?!???!??

 

 

 

 

 

 

걸으면서 찍어서 흔들렸다ㅠㅠ

꽃비내렸어요~

 

 

 

 

 

이제 거의 다 와가는 듯??

수원 화성은 어딜 찍어도 화보가 되네요~

내 발사진으로도 이정도면...

청봉단 공식 카메라맨 시원&여능이 찍으면.....ㄷㄷㄷ

 

 

 

 

 

출발&도착지 활터!

 

나 활 잘쏘는데 활쏘고 싶다ㅜㅜ 말타면서 활쏘고 싶다ㅜㅜ

여기서 공놀이도 하고싶다ㅜㅜ

날 좋은날 맨발로 뛰어놀고 싶다ㅜㅜ

볕 쬐면서 그냥 평화롭게 누워있고 싶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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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퀴 다 돌고나서 힘 다 빠진 약골단

내 체력을 기준으로 체력회복 프로그램 하나 만들어야겠군....

대각선으로 100m되는 운동장 10바퀴 돌아서 얼굴에 땀 나는 사람은 무조건 참석하십시요!

 

이래서 북한산 갈 수 있겠어?

이래서 수락산 갈 수 있겠어?

이 싸람들이 말이야~ 엄빠들보다 체력이 더 떨어지는거 같어~응~?

 

 


 

예상 인원은 4명이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참석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뒤쳐지는 사람들 '학익진'으로 모는 것도 재밌었고~

(보라 식겁해서 뛰는거 완전 재밌엌ㅋㅋㅋㅋㅋ)

준형이랑 준수 티격태격하는것도 귀엽고, 

엄마랑 오붓한 시간 보내는 석빈나사 모자도 보기 좋았고, (모녀지간 아니고 모남지간ㅋㅋㅋㅋㅋㅋㅋ)

빛나사 댄싱머신 현우의 뜬금없는 각기도 훌륭했고ㅋㅋㅋㅋㅋ

자기도 힘들면서 내가 학익진 하자고 하면 바로 ㅇㅋ!! 이러고 같이 씐나게 뛰어준 양민이도 스릉흔드!

 

 

첫역사였는데, 역사의 의미나 수원화성행궁의 역사를 먼저 알고 갔으면 더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하지만 난 그저 밖으로 나간 것 자체가 너무 좋았엉@_@!!

내년 봄에는 여의도 역사 어때??ㅋㅋㅋ 한강공원역사, 서울숲역사ㅋㅋㅋ

 

무튼 난 좋았다! 시험기간만 아니었으면 다들 더 잘 즐겼을텐데, 아쉽소!

다음번에 또 다른 곳으로 역사 감세~ 감세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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