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은의집에 봉사가다
말만 사회복지사 된다고했지
대학들어와서 별로 봉사활동도 안한것같아서
이번에 사은의집에서 봉사활동을 한다길래
두말없이 찾아갔다
치매어르신들과함꼐 옛장터의 기억도 되살리고
기분전환도 해드릴겸 사은의집안에 장터가열렸다
처음엔 치매라구해서 당황스러웠지만
예전에 수업시간에 치매에 관련된 드라마가 생각나서
난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1:1로 어르신을 휠체어에다가 태우시고 아래로 내려가서
장터를 구경하면서 음식도 먹고 재밌는 윷놀이도 하고
이것저것 하면서
정말 요기 오길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에 집에갈려는데 벌써할머님과 정이들어서
집에가는 발걸음이 무거웠다
다음에는 개인적으로 찾아와서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00817036 백신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