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송이 국화축제...
이번 자원봉사는 시설이 아닌 행사에 참여하는거라 어떤것을 할까?
궁금해 하면서 체육공원에 가니 제일먼저 들어오는 풍경이 너무나
예쁜 국화꽃이 반겨주었습니다.
저와 성동이는 분수대 사이를 멋지게 이어 놓은 사랑의 다리에서 안내를 하였습니다.
좁은 공간이라 일방통행만 되는 관계로 오전에는 입구쪽에서 안내를 하고
오후에는 출구쪽에서 거꾸로 들어가시는 분들께 입구가 아님을 알려드리고
번거롭지만 반대편 입구로 돌아서 오셔야 한다는 안내를 했습니다.
간혹 몇분들이 사람없을때 그냥 가면 안되겠냐시며 약간의 떼(?)를 쓰셔서
곤란하기도 했지만 많은 분들이 입구로 돌아가셔서 나올때 수고가 많다는
말씀을 해주시니 처음엔 좀 쑥스러웠지만 힘이 절로 생기더라구요
계속 서 있다보니 다리와 허리가 아프고 계속 말을 하기에 찬바람에 목이 좀
아프기는 했지만 주변의 멋진 풍경을 감상을 할수 있는 멋진 자원봉사였습니다.
2008. 11/18 오전 10:00 ~ 오후 16:00 (6시간)
사회복지과(야) 200817099 우현화
200817801 진성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