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효도마을 나눔의 축제를 다녀와서
원광효도마을에서 나눔의 축제를 한다고 자원봉사자로 참가하게 되었다.
효도마을에서는 1학기때 봉사활동 시간을 못채워서 봉사활동 한 척이 있었다. 그래서인지 왠지 잘 할 자신이 있었다.여기서 나의 봉사는 주차를 하는 것이었다. 친구들은 주차를 맡은 나를 부러워하는 눈으로 쳐다보았다. 난 친구들에게 자랑을하면서 주차자리로 갔다.
하지만 처음에는 편한 것을 맡게되었다고 좋아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지루했고 날씨는 쌀쌀해 추웠지만 햇빛이 너무 쎄서 더웠다.
차라리 서빙, 설거지을 하는게 나았다. 처음에만 서빙이랑 설거지 팀은 사람이 많아 쉴틈이 없이 일을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오후 2시쯤 되자 손님들이 없어지면서 테이블에서 노는 것이었다. 난 쉬고있는 서빙,설거지 팀과 파트를 바꾸기를 간절히 원했다. 하지만 이미 정해진 주차임무!!
난 맡은 바 최선을 다해 주차임무를 완수했다.
힘들었지만 힘들었던 만큼 뿌듯했다.
-끗-
200817048 김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