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대구선역 청도지원 밝은습관운동모임 후기
제7회 대구선역(2017.9.) 밝은습관운동 오프 모임 후기입니다.
* 일시 : 2017년 9월 9일 14:00 ~ 18:00
* 장소 : 청도지원
* 참여회원 : 김지영, 장영철, 최정옥, 신은정, 송이윤, 권명숙, 정희숙, 서연 김경화, 손혜영, 정소영, 김선주, 김수정, 구지환, 김효숙, 윤화영, 이영배, 김기연, 석민수, 이미화, 송정자, 엄문영(22명)
* 진행 : 김지영
* 정리 : 엄문영
* 진행순서 : 행법, 수련 >>> 2인 1조 자신의 삶 이야기하기 >>>5인 1조 자신의 장점, 칭찬, 격려하고 사랑하기, 상대의 장점, 칭찬, 격려하고 사랑하기 >>> 전체 피드백 >>> 정리 및 다음모임 공지하기
※ 내용이 많아 요약 정리했습니다.
<전체 피드백>
엄** : 밝은습관운동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반복해서 지속적으로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자신이 변화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는 너무 좋은 공부방법입니다. 밝은습관운동을 통해 제가 경험한 가장 큰 변화는 자신과 상대의 밝음과 장점을 먼저 보려고 노력한다는 점입니다. 자신과 상대의 밝음과 장점을 먼저 보려고 노력하다보니 어둠과 단점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겨났습니다. 자신이 점점 밝아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윤** : 온라인 밝은습관 가지기를 하고 있습니다만 오프 모임에는 처음 참석했습니다. 온라인에서 글로만 뵙던 차영혜회원님을 오늘 얼굴을 뵈어서 반갑습니다. 좋은 시간 함께해서 감사합니다.
김** : 처음 참석했습니다. 소금주머니를 얹고 누워 있다보니 잠이 들었는데 굉장히 편안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늘 좋은 경험하고 갑니다.
이** : 세 번째 참석했습니다. 올 때는 올까말까 고민을 하다 참석합니다만 와서 칭찬을 하기도 하고 칭찬을 받고 하면 너무 행복해 집니다. 오늘도 2인1조 5인1조 활동에서 함께하면서 마음의 큰 힘을 얻었습니다.너무 감사드립니다.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받으려고 하다보면 상처를 받기도 하고, 사실 내가 내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 이것이 참 쉬울 것 같은데 이것이 왜 잘 안될까라는 생각이 오늘도 들었습니다. 나를 사랑하는 노력을 더 열심히 하기로 했습니다.
송** : 요즘 거울을 보고 대화를 해봅니다. 거울을 보며 송**사랑한다. 라고 말을 건네고, 저 자신을 자꾸 살펴보다보니 저가 가진 문제점이 보였습니다. 문제점이 보이니 개선할 수 있는 여지도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의 밝음을 먼저 보려는 노력을 하다 보니 요즘 거울을 보면 제가 좀 이쁩니다. 아니나 다를까 오늘 참석하니 많은 분들이 이쁘다는 말씀을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래서 요즘 저는 제가 제 마음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 : 오늘 모임을 하면서 저는 밝은습관운동이 저를 더 밝게 한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지난 모임에서는 밝은습관운동이 저에게 힘을 준다고 느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모두 밝아져있다는 느낌과 그 속에 제가 들어가니 저도 더 밝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전에는 저의 어둠을 밝은습관운동을 통해서 표현해냄으로써 제가 치유를 받고 과거가 바뀐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때는 바뀐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젠 변화된 자신이 더 밝아진다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앞으로도 꼭 지속적으로 밝은습관운동을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김** : 온라인 밝은습관 가지기에서 글을 올리기 전에 다른 분들이 올린 글을 읽어보면 그분의 마음이 진솔하게 와 닿아서 참 좋습니다. 매일 온라인 밝은습관 활동도 좋지만 오늘 같은 오프 모임도 참 좋습니다. 오프 모임에서 함께 나눌 이야기를 미리 준비해오지 않아도 저도 모르게 한 달 동안에 제가 지낸 밝은 이야기를 하게 되고 무엇보다 저를 칭찬해주니 너무 너무 행복합니다. 다른 사람 칭찬하기도 좋지만 칭찬받기가 참 행복합니다.
여기 와서 듣는 칭찬이 한 달은 저를 행복하게 해줍니다. 밝은습관운동이 아침에 실천, 탐구과제를 올리면서 행복하고, 한 달에 한번 모여서 이렇게 칭찬하고 칭찬받아서 행복하고, 밝은습관운동에 와서 제가 참 행복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장** : 직장에서 밝은습관 운동을 좀 해볼까 하고 생각해보았습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얻고 관계를 충만하게 하려면 좋은 말을 해주고 칭찬을 해줘야 되는데, 칭찬해주는 것도 한 두 번이지 계속 칭찬을 해주려면 그 사람의 장점을 먼저 보려고 노력을 해야 합니다. 상대방의 장점을 먼저 보고 계속해서 칭찬을 해주고 하니 관계가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상대방의 장점을 보고 칭찬을 해주려면 먼저 내 마음이 행복해야 합니다. 내가 기분이 나쁘면 다른 사람 칭찬할 마음이 안 내키겠지요. 내가 기분이 좋으려면 스스로 자신의 장점을 보고 칭찬을 해야 되겠구나, 내 마음을 먼저 얻어야 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의 장점을 먼저 보고 스스로를 칭찬하고 자신의 마음을 얻고, 그리고 상대의 장점을 보고 상대를 칭찬하고 그러면서 상대방과의 관계가 충만해진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석** : 처음 참석했습니다. 2인1조할 때 정**회원님이 본인의 체험을 통해 저의 마음이 열리도록 참 잘 인도해주셨습니다. 제가 습관을 잘못해서 건강이 좀 안좋아졌습니다. 낫는 방법을 찾아보니 저를 치료해주는 분이 20:80이라고 하셨습니다. 20은 치료받는 행위이고 80은 마음쓰기라고 합니다. 제대로 된 마음공부를 하는데 오늘 이 자리가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마음공부의 단초가 밝은습관에서 나오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들고 오늘 함께해서 고맙습니다.
송** : 저는 저자신이 노력하고 있다. 잘하고 있다는 자신을 칭찬하고 인정하는 것에 인색했는데 밝은습관운동을 하면서 한마음 조금씩 일으키는 그 마음에서 저 자신을 격려해주니 스스로 뿌듯하고 자랑스럽기도 하고 제 마음 한켠에 닫혀있던 마음이 열리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요즘 제가 지난세월 저의 삶에 녹아있는 어둠에 대해 많은 성찰을 하다 보니 좀 덜 밝고 어두웠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와서 함께 하는 동안 예전의 제 밝음을 되찾아가는 기분입니다.
서* : 오프 모임에 처음 참석했습니다. 저는 최근 6개월 정도를 그동안 극한의 에너지를 사용한 저 자신에게 집중하며 저를 돌보는 데 정성과 노력을 들이고 있습니다. 밝음을 어떻게 하면 나투어 낼 수 있는지를 좀 배워보고 싶어서 참석했습니다. 늘 하시고 계신 분들도 밝음을 어떻게 나투어 낼지에 대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제가 고민하는 문제를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풀어낼 수 있겠구나 하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저도 밝고 장점을 보려는 더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이런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신** : 사랑하는 마음. 이것이 빛의 속성이라고 하더라고요. 사랑하는 마음이 나타는 것이 밝은 미소랍니다. 사랑하는 신**입니다. 요즘 밝은습관운동 하면서 저자신의 내면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것. 제대로 진솔하게 볼 수 있다는 게 좋습니다. 아까 행법을 하면서 진행자 분께서 살아온 생애에 대해서 칭찬을 해주라는 멘트를 할 때 제 가슴이 울컥했습니다.
제 아픔을 자꾸 어둠이라고 생각하고 제가 과거에 잘못 살았지 않았나 하는 마음이 한구석에 있었는데, 여태까지 살아온 나를 잘 살았다고 칭찬하라는 멘트를 들을 때 내가 너무 감사했습니다. 아 내가 정말 잘 살았지, 하며 제 자신을 칭찬하는데 너무 감사했습니다. 제 내면을 글로 다 표현을 못하지만 밝은습관운동을 통해서 볼 수 있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고 이렇게 끊임없이 같이 함께 더불어 체험하면서 저에게 체득이 된다는 것이 또한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감사합니다.
권** : 행법 수련할 때 눈물이 많이 흘렀습니다. 제가 얼마나 그 동안 밝아졌는가 하는 것이 올라오면서 감사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제가 처음에는 밝은마음 맑은 마음을 계속 올렸습니다. 그러면서 제자신이 점점 밝아지고 맑아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순수한 마음을 계속 올리고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제가 순수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밝은습관운동을 하면서 어떤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 밝고 맑은 마음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니 그 일이 순조롭게 해결된 경험이 있습니다. 지금은 자신과 상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저의 장점을 칭찬함과 동시에 상대의 장점을 칭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 오프 모임에는 처음 참석합니다. 저는 초기에 밝은습관운동에 참여하다 잘 실천이 되지 않아 열심히 못하고 있었습니다. 한동안 열심히 안하다 오늘 참석해서 자기 칭찬하기, 서로 칭찬하기를 하다 보니 제가 밝아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인정 존중 배려 받은 느낌이 들고, 왜 이 좋은 것을 놓치고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고, 제가 지금까지는 맡은 일, 해야 할 일 중심으로 잘 하려고 해오고 있었구나 하는 깨달음이 오고, 앞으로는 저 자신에게 더 집중할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정** : 저는 지난달에 처음 참석하고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최근 청도지원에서 다녀온 소감을 이야기하라고 해서, 경산지원 밝은습관모임에서 역사가 일어나는 경험을 하고, ‘밝은습관모임은 비용대비 시간대비 가성비 최고다’ 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전에는 온라인 탐구 실천과제를 형식적으로 올린적도 많았는데 오프 모임에 참석하고 난후에는 온라인에 올린 탐구 실천과제를 실천을 하려는 의지가 더 많이 생겼습니다. 온라인에 올리는 실천 탐구과제를 대하는 태도가 변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작은 것이지만 제가 실천하기를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실천하기를 노력하겠습니다.
김** : 밝은습관운동을 하면서 왜 밝은습관일까에 대해서 깨달음이 온 적이 있습니다. 저는 직장에서 관계 속에서 불편한 말을 들었을 때 마음이 불편한 쪽으로 가더라고요. 불편한 쪽으로 가면 벌써 얼굴이 어두워지고 말을 안 하게 되더라고요 그 순간 아 내가 이 말을 들으니 마음이 상했고, 마음이 상하니 얼굴표정이 어두워졌고, 얼굴표정이 어두워지니 이 사람하고 이야기하기 싫어 라고 되는구나, 이것이 내가 마음을 쓰는 습관이구나 라는 것을 깨닫고 부터는 밝은 습관이 떠오르다고요. 누가 불편한 말을 해도 밝은습관을 가지고 있으면 상대에게 말을 안 하는 정도까지는 안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한마음을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앞으로는 밝은 습관을 써야겠구나 라는 깨달음이 와서 그렇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손** : 지난 8월 밝은습관모임을 갔다가 대박을 맞았습니다. 지난달 밝은습관모임에 가기 전까지는 제가 몰랐었는데 제가 인성적인 부분에서 많은 한계성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굉장히 감성적이고 사람을 무서워합니다. 제가 감성적이어서 저와 코드가 맞는 사람이 잘 없어서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잘 없었고 항상 혼자 놀았습니다.
지난 달 서로 칭찬하기를 하는데 저는 그것이 너무 어려웠습니다. 제가 살아오면서 혼자 놀고 하다 보니 사람하고 교류 공감 소통을 힘들어하는 결함이 있었던 것 같애요. 그날 제가 살아온 모습 그대로 투영화 투명화되면서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걸 보면서 제가 인성공부를 새로 해야겠구나 생각하고, 태어나서 처음 사람을 보게 되는 것처럼 공부했습니다.
제 자신을 인정하는 큰 공부가 일어났습니다. 맞고 틀리고를 떠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겠다고 마음먹으니 상대방도 있는 그대로 보이고 인정하게 되면서 마음이 열리는 경험을 했습니다. 제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면서 제 자신을 좋아한다. 사랑한다는 마음이 절로 일어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같이 함께 더불어 밝은습관운동을 통해서 모두 공부가 일취월장하시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최** : 설레는 마음으로 즐겁게 왔습니다. 이 자리가 너무 편안해서 마치 제집에 들어와 있는 느낌입니다. 여러 회원님들의 말씀을 듣는 가운데 저도 감명을 받고 울컥하고 많이 변하시고 있구나 하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거울보고 웃기를 안 하고 활짝 웃기라고 합니다. 사방이 다 거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물이 다 거울이라고 생각하면 제가 웃으면 모든 사물들이 보고 있는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리고 혹시 상대방이 화를 내고 있으면 아 저 모습이 내 모습이구나라고 생각하여 밝게 웃으려고 노력을 합니다. 밝은습관운동을 통해서 저 자신도 변하고 저의 어둠이 하나씩 정리가 되어가는 것 같아 이제는 밝은습관운동을 안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