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대구선역 만촌지원 자기봉사활동 모임 후기
2017년 6월 만촌지원 자기봉사 활동 모임 후기입니다.
* 일시 : 2017년 6월 10일 14:00 ~ 18:00
* 장소 : 만촌지원
* 참여회원 : 최정옥, 성화, 현강, 조중현, 권순정, 엄문영, 기순란, 이미화, 김미정, 박범창 (10명)
* 진행 : 최정옥
* 사진 촬영 : 최정옥
* 기록 : 엄문영
* 진행순서 : 행법, 와식수련 >>> 2인 1조 자기표현하기 >>>5인 1조 자신의 좋은 점 격려하고 칭찬하기, 상대방의 좋은 점 격려하고 칭찬 하기 >>> 피드백 및 다음모임 공지
<전체 피드백>
기** : 성장기에 엄격하신 부모님 밑에서 자라 늘 조바심하며 자라왔습니다. 어떤 때에는 저희 아버지는 너무 잘 웃는다고 꾸지람을 하시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제가 위축될 필요가 없는 환경임에도 그러한 습관이 남아 스스로 소심하고 위축되는 성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온라인 자기봉사를 하면서 처음에는 ‘이렇게 쉬운 방법으로 어떤 성과가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꾸준히 하다 보니 저의 마음의 어둠이 점점 밝아지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소심하고 위축되어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기도 하고 그러한 자신을 매일 격려하고 칭찬하는 글을 올리면서 저 스스로 자신감을 많이 회복하였습니다.
오늘 이 모임에도 어제까지 올까말까 망설이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자기봉사를 통해 밝아졌다 다시 어두워지곤 하였는데, 오늘 서로 나누기 이야기를 하는 중에 제 마음이 활짝 열리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온라인 자기봉사를 하면서 오늘 같은 오프 모임에도 꼭 참석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두 번째 참석이라 저의 장점 말하기도 더 쉬웠습니다.
김** : 안동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주말에만 가족들이 있는 대구로 옵니다. 이번 주에는 총무를 맡고 있는 직장동아리 모임이 있는 날이라 어제까지 대구에 못올 걸로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어제 저녁에 오늘 오기로 결정하고 총무로 준비해야 할 것들을 부랴부랴 준비해놓고 왔습니다. 집에 왔더니 아들(박범창)이 오늘 이 모임에 참석하겠다고 하여 같이 동행하여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온라인으로 자기봉사도 하지 않고 모임 참석도 처음입니다만 오늘 이 자리에서 꼭 뵈어야 될 분을 만난 작은 기적을 경험한 기분입니다.
요즘 제가 마음이 많이 열리고 그 동안 아들(박범창) 때문에 고민과 걱정이 많았는데 오히려 아들 덕분에 제가 성장하고 더 좋은 인연을 만나고 경험을 하게 되는 것 같아 아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일어납니다. 오늘 참 잘 참석했다고 생각되고 온라인으로 자기봉사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현* : 봉사행법을 하면서 그 의미를 되새기며 해보니 스스로 정화되고 마음이 순수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권** : 두 번째 참석입니다. 오늘은 마음의 감동이 많아 제가 눈물을 많이 흘렸습니다. 자기봉사를 통해 마음이 밝아지고 순수해지는 것을 일상생활에서 많이 경험하고 있습니다. 함께 참석하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박** : 저는 어머니 모시고 놀러오라고 해서 오늘 처음 참석했습니다. 저는 수영, 피아노 연주, 달리기 등을 잘 합니다. 좋았습니다.
이** : 온라인 자기봉사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오프 모임 참석은 오늘 처음입니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많은 마음의 감동과 치유를 경험했습니다.
성* : 오늘은 처음 참석하신 분들도 꼭 오셔야 될 분들이 오신 것 같습니다. 깊이 있는 이야기를 많이 나누어주셔서 함께 하는 시간 동안 더 밝아지고 저도 많은 감동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최** : 오늘 모임은 꽉 찬 느낌입니다. 한 분 한 분이 준비된 분들이 오신 것 같습니다. 다른 어느 때보다도 이야기가 알차고 감동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엄** : 온라인 자기봉사를 꾸준히 하고 계시는 분들도 오프 모임을 통해서 자기봉사의 동력을 얻어간다는 생각을 합니다.
꾸준한 자기봉사로 자신의 습관을 밝고 맑게 바꾸어 나가려면 오늘 이 자리 같은 오프 모임에 꼭 참석하여 감동과 치유를 경험하는 것이 온라인 자기봉사를 지속할 수 있는 에너지가 되리라고 믿습니다. 7월 모임에도 많이 참석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