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버스에서~
밝은 맘을 전해주고 싶은 생각에 인사를 가끔 한다.
수원에서 경주를 가는날 이른 아침
버스를 타면서 기사 아저씨 께 "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했는데
답이 없었다.
자리에 앉으면서 속으로 좀 민망했다.
그러나 내가 하고 싶은 행동은 했으니 나머지는 그사람 몫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한코스쯤 갔을때
기사 아저씨가 갑자기 큰소리로 " 승객 여러분 잘 주무셨습니까?"
라고 했다.
아~ 이아저씨가 바로 내인사에 답을 못해서
혼자 고심을 했구나 ~~느낌이 왔다.
나도 깜짝놀 라서 답은 못했지만
아저씨가 밀러로 볼수 있겠금 활짝 웃어 주었다.
나는 수원역에서 내리면서 " 감사합니다 " 라고하자 곧 " 네에 " 라고
답을 하셨다.
내리면서 오늘 이분은 분명 더 밝은 맘으로 기분좋은 하루를 보낼것
이라고 생각했다.
내 충만한 자기봉사는 이렇게 퍼져 나가서 조금이라도
더 밝은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