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이의 자기봉사
요즘 날씨가 너무 덥네요. 다들 무더운 장마철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전 일요일이라 늦잠을 자고 싶었는데 워낙 더운지라 새벽 6시도 전에 눈이 떠졌어요.
다시 자려고 해도 잠도 안오고 뒤척거리다가
자기봉사를 했습니다.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좋은일 !'
최근 주말에는 거의 침대 위에서 뒹굴 거리는 일이 많아..
자기 봉사를 '나를 위한 활력'으로 정하고 실천하고자 했습니다.
방이 먼지 투성이 더군요. 특히나 화장대가. 제가 근무하는 곳은 매일 아침마다
닦아서 깨끗한데 정작 제가 쉬는 방은 먼지가...... 그리고 소중한 피부를 위한 화장대엔 더...
그래서 자기 봉사로 화장대 정리하기를 했습니다.
제 소중한 피부를 위해서 !!
네. 정리한 화장대인데 가득합니다. 정리한게 이정도니 ㅋㅋ 그 이전은....
상상에 맡길게요. 전후 비교샷을 올리고 싶었으나 도저히 그건 아니될 것 같아..
아침에 일찍 눈 떠 다시 잠들지 못하고 뒹굴 거릴 때는 잠을 더 못잔 것이 아쉬웠는데
자기봉사 해야지 마음먹고 실천하는 순간 개운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다들 무더운 여름 자기봉사 해봅시당 :-)